김상혁 사로잡은 송다예, 누구길래? "연애 하면서 매일 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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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혁·송다예, 4월 7일 결혼김상혁을 사로잡은 예비신부 송다예에게 관심이 쏠린다.
송다예, 얼짱출신 쇼핑몰 대표
김상혁은 지난 2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연애할 때 하루가 멀다하고 차였다"며 "여자친구가 조금 기가 세다. 다른 장소로 이동할 때 수시로 연락을 하는데, 까먹고 안 하면 엄청 혼났다"고 털어 놓았다. 그러면서 "여자친구는 외출이 뜸한데, 오랜만에 나가면 연락이 없다. 똑같이 했다가 '안 맞는 것 같다'며 '헤어지자'고 하더라"라고 폭로했다. 송다예는 2010년 한 SNS 사이트 얼짱으로 선발돼 유명세를 얻었고, 현재는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두 사람은 결혼 발표 후 SNS를 통해 커플 사진을 올리며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김상혁의 '라디오스타' 방송에 송다예는 시청 인증샷을 올리면서 "남편 아직 감 있네 있어. 도마뱀 사기꾼 취저. 본방사수"라고 응원하기도 했다. 한편 김상혁과 송다예의 결혼식은 서울 모처에서 가족,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사회는 김상혁의 초등학교 동창인 장성규 JTBC 아나운서가 맡고, 축가는 김상혁이 몸담았던 그룹 클릭비 멤버들이 히트곡 '드리밍(Dreamming)'을 부르기로 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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