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로 본 서울모터쇼] 벤츠와 BMW의 미래차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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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서울모터쇼'가 3월2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막을 올린다. 참가업체는 총 227개로 역대 최대 규모다. 올해 서울모터쇼의 주제는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Sustainable·Connected·Mobility)'이다. 이에 따라 BMW와 벤츠의 '미래차 전쟁'도 시작됐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전기차 노하우 집약체인 '비전 EQ 실버 애로우'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고, BMW도 이번 행사에서 'i 비전 다이내믹스'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비전 EQ 실버애로우'는 125년의 모터스포츠 기술을 녹여낸 전기차로, 80kWh의 충전식 배터리가 탑재됐다. 1회 충전 시 최대 400km(WLTP)를 주행할 수 있다.반면 'i 비전 다이내믹스'의 경우 전기차 시리즈인 i3와 i8 사이의 4도어 쿠페. 기존 BMW i 시리즈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디자인을 입힌 것이 특징으로 꼽힌다. 이번 모터쇼에는 21개 국내외 완성차 브랜드 및 7개 전기차 전문 브랜드, 2개 자율주행차 솔루션 기업 등이 자동차 전시와 함께 7개 테마관을 구성했다. 이 곳에서 지속 가능한 에너지, 커넥티드, 모빌리티 등 모터쇼 주제와 부합하는 전시를 경험할 수 있다. 정현영 한경닷컴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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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는 전기차 노하우 집약체인 '비전 EQ 실버 애로우'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고, BMW도 이번 행사에서 'i 비전 다이내믹스'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비전 EQ 실버애로우'는 125년의 모터스포츠 기술을 녹여낸 전기차로, 80kWh의 충전식 배터리가 탑재됐다. 1회 충전 시 최대 400km(WLTP)를 주행할 수 있다.반면 'i 비전 다이내믹스'의 경우 전기차 시리즈인 i3와 i8 사이의 4도어 쿠페. 기존 BMW i 시리즈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디자인을 입힌 것이 특징으로 꼽힌다. 이번 모터쇼에는 21개 국내외 완성차 브랜드 및 7개 전기차 전문 브랜드, 2개 자율주행차 솔루션 기업 등이 자동차 전시와 함께 7개 테마관을 구성했다. 이 곳에서 지속 가능한 에너지, 커넥티드, 모빌리티 등 모터쇼 주제와 부합하는 전시를 경험할 수 있다. 정현영 한경닷컴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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