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전국 최초 위치기반 증강현실 플랫폼...'랜드로' 앱 성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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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지난해부터 정보통신기술(ICT)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청년 일자리창출 기반을 다지기 위해 위치기반 증강현실(AR) 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했다.위치기반 증강현실 플랫폼은 위치 정보와 실제 장소·사물에 가상의 정보를 보여주는 증강현실 기술융합 시스템이다. △재난·재해 안전 관리 △문화·관광 △생활안전 △부동산 △생활 편의 △범죄 예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능 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앱은 현장에서 스마트폰 카메라를 비추면 지적도와 토지‧인허가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다. 토지이용 행위 규제 정보와 가상 주택 건축 시연도 가능하다. 복잡한 서류 열람 없이 현장에서 위치를 찾고 다양한 토지정보를 볼 수 있다.양승조 충남지사는 “누구나 무료로 다운 받아 사용할 수 있다”며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국민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홍성=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