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건설, ‘문수로 두산위브더제니스’ 모델하우스 개관

문수로 '두산위브더제니스' 조감도
시티건설은 울산 남구 신정동 일원에 조성하는 '문수로 두산위브더제니스'의 모델하우스를 29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섰다. 두산건설이 시공을 맡아 지하 5층~지상 38층, 2개 동을 건설하는 단지다. 전용면적 84㎡ 아파트 256가구, 전용 32~78㎡ 오피스텔 99실이 들어선다.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인근 공업탑 로터리를 통해 시내외로의 이동이 쉽다. 시외 버스터미널과 부산~울산 고속도로 이용도 편리하다. 인근엔 옥동~농소 고속화도로가 공사 중이고 울산외곽고속도로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일대엔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 일대 선호 학교인 학성고를 비롯해 학성중, 울산서여중, 신정고, 울산여고 등이 가깝다. 문수로 양쪽으로는 대규모 학원가가 조성돼 있다. 단지 도보권에 롯데마트 울산점이 있고 홈플러스, 중앙병원, 울산광역시청 등으로 이동도 쉽다. 단지 맞은편엔 약 364만㎡ 규모 울산대공원이 있다.

단지 일부 가구는 울산대공원이나 울산대교를 조망할 수 있다. 단지엔 가전제품 등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시스템, 쾌적한 실내공기를 유지할 수 있는 전열교환 환기 시스템 등이 적용된다. 단지 안에는 천연 온천 사우나가 입점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울산 남구 삼산동 1612의3에 마련됐다. 내달 2일 특별공급을 열고 3일 1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다음달 10일 당첨자를 발표해 다음달 22~24일 정당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