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킬 디스 러브' 트랙리스트 공개…5일 0시 전세계 동시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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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새 EP 앨범의 전곡 트랙리스트를 공개하며 오는 4월 5일 0시 전세계 동시 발매를 확정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1일 오전 9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블랙핑크 새 EP 앨범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의 전곡 트랙리스트가 담긴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 속 블랙핑크는 에스닉 패턴이 돋보이는 룩으로 강렬한 걸크러시 매력을 뿜어내고 있다.이와 함께 블랙핑크는 새 EP 앨범을 오는 5일 0시 발매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국내 음원차트 개편 이후 대부분의 신보들이 저녁 6시에 공개되고 있으나 블랙핑크의 경우 전세계 동시 발매를 위해 예외적으로 0시 발매를 확정했다. 이는 미국 유니버설뮤직그룹 측의 요청으로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을 겨냥하기 위한 결정이다.
이번 타이틀곡 '킬 디스 러브'는 강렬한 리드 브라스와 웅장한 드럼 사운드가 주된 테마를 이루는 곡이다. 그 위에 블랙핑크 멤버들의 랩과 보컬이 관통하면서 블랙핑크만의 음악 색깔을 명확하게 담아냈다.
데뷔 때부터 블랙핑크와 함께 해온 TEDDY와 최고의 프로듀서들이 이번 신보를 위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했다. '킬 디스 러브'의 작사에는 TEDDY와 Bekuh BOOM, 작곡에는 TEDDY, R Tee, 24, Bekuh BOOM이 참여했다.타이틀곡 '킬 디스 러브'에 이어 두 번째 트랙 '돈트 노우 왓 투 두(Don't Know What To Do)'가 서브 타이틀곡으로 명시됐다. 이 곡은 잔잔하고 몽환적인 후렴구에 이어 점점 고조되며 이어지는 폭발적인 드랍 파트가 완벽한 기승전결을 보여주는 곡이다. 아련하고 애절한 가사가 공감을 산다.
이외에도 '킥 잇(Kick It)', '아니길(Hope Not)' 등 수록곡들로 블랙핑크는 한층 더 풍부해진 음악 스펙트럼을 선보일 예정이다. 세계적인 돌풍을 일으킨 '뚜두뚜두'의 리믹스 버전도 만나볼 수 있다.
블랙핑크는 지난해 '뚜두뚜두'가 담긴 첫 미니앨범 '스퀘어 업(SQUARE UP)'을 통해 K팝을 대표하는 글로벌 걸그룹으로 성장했다. 블랙핑크가 이번 신보 '킬 디스 러브'로 어떤 변신을 꾀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블랙핑크의 '킬 디스 러브' 발매 소식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비벌리 센터의 대형 전광판을 장식한 바 있다. 본격적인 미국 진출을 앞둔 블랙핑크가 로스앤젤레스의 명소로 알려진 거대한 비벌리 센터 전광판에 등장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블랙핑크는 '킬 디스 러브' 발매 이후 오는 12일과 19일 미국 최대 음악 축제인 '코첼라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17일부터는 로스엔젤레스를 시작으로 6개 도시, 8회 공연으로 이어지는 북미 투어에 나서며 세계 팬들을 찾아간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YG엔터테인먼트는 1일 오전 9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블랙핑크 새 EP 앨범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의 전곡 트랙리스트가 담긴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 속 블랙핑크는 에스닉 패턴이 돋보이는 룩으로 강렬한 걸크러시 매력을 뿜어내고 있다.이와 함께 블랙핑크는 새 EP 앨범을 오는 5일 0시 발매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국내 음원차트 개편 이후 대부분의 신보들이 저녁 6시에 공개되고 있으나 블랙핑크의 경우 전세계 동시 발매를 위해 예외적으로 0시 발매를 확정했다. 이는 미국 유니버설뮤직그룹 측의 요청으로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을 겨냥하기 위한 결정이다.
이번 타이틀곡 '킬 디스 러브'는 강렬한 리드 브라스와 웅장한 드럼 사운드가 주된 테마를 이루는 곡이다. 그 위에 블랙핑크 멤버들의 랩과 보컬이 관통하면서 블랙핑크만의 음악 색깔을 명확하게 담아냈다.
데뷔 때부터 블랙핑크와 함께 해온 TEDDY와 최고의 프로듀서들이 이번 신보를 위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했다. '킬 디스 러브'의 작사에는 TEDDY와 Bekuh BOOM, 작곡에는 TEDDY, R Tee, 24, Bekuh BOOM이 참여했다.타이틀곡 '킬 디스 러브'에 이어 두 번째 트랙 '돈트 노우 왓 투 두(Don't Know What To Do)'가 서브 타이틀곡으로 명시됐다. 이 곡은 잔잔하고 몽환적인 후렴구에 이어 점점 고조되며 이어지는 폭발적인 드랍 파트가 완벽한 기승전결을 보여주는 곡이다. 아련하고 애절한 가사가 공감을 산다.
이외에도 '킥 잇(Kick It)', '아니길(Hope Not)' 등 수록곡들로 블랙핑크는 한층 더 풍부해진 음악 스펙트럼을 선보일 예정이다. 세계적인 돌풍을 일으킨 '뚜두뚜두'의 리믹스 버전도 만나볼 수 있다.
블랙핑크는 지난해 '뚜두뚜두'가 담긴 첫 미니앨범 '스퀘어 업(SQUARE UP)'을 통해 K팝을 대표하는 글로벌 걸그룹으로 성장했다. 블랙핑크가 이번 신보 '킬 디스 러브'로 어떤 변신을 꾀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블랙핑크의 '킬 디스 러브' 발매 소식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비벌리 센터의 대형 전광판을 장식한 바 있다. 본격적인 미국 진출을 앞둔 블랙핑크가 로스앤젤레스의 명소로 알려진 거대한 비벌리 센터 전광판에 등장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블랙핑크는 '킬 디스 러브' 발매 이후 오는 12일과 19일 미국 최대 음악 축제인 '코첼라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17일부터는 로스엔젤레스를 시작으로 6개 도시, 8회 공연으로 이어지는 북미 투어에 나서며 세계 팬들을 찾아간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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