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원 혼다 히토미 "한국어 작사, 김민주가 많이 도와줘"

그룹 아이즈원 혼다 히토미 /사진=변성현 기자
그룹 아이즈원(IZ*ONE) 혼다 히토미가 작사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아이즈원(장원영, 미야와키 사쿠라, 조유리, 최예나, 안유진, 야부키 나코, 권은비, 강혜원, 혼다 히토미, 김채원, 김민주, 이채연)의 두 번째 미니앨범 '하트아이즈(HEART*IZ)'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하트아이즈'의 수록곡 '리얼리 라이크 유(Really Like You)'에는 김민주와 혼다 히토미가 작사로 참여했다. '리얼리 라이크 유'는 아이즈원이 서로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표현한 우정송이다.

이날 김민주는 "아이즈원 멤버들을 처음 만났던 순간을 떠올리며 즐겁게 작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어 혼다 히토미도 "나도 아이즈원 멤버들을 생각하면서 했다. 민주가 많이 도와줘서 할 수 있었다"며 밝게 웃었다.

이어 다른 멤버들 역시 곡 작업에 참여하고 싶은 바람을 내비쳤다. 안유진은 "멤버들 모두 작사와 작곡에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 좋은 기회가 있다면 실력을 더 향상시켜서 참여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그룹 아이즈원 /사진=변성현 기자
'하트아이즈(HEART*IZ)'는 사랑과 마음을 의미하는 영단어 'Heart'와 'IZ*ONE(아이즈원)'의 합성어로, 아이즈원이 표현하고자 하는 진심을 담은 앨범이라는 뜻을 지녔다.

타이틀곡 '비올레타(Violeta)'는 동화 '행복한 왕자'의 스토리 일부분을 착안해 탄생했다. 멤버들이 사랑하고 응원하는 대상을 제비꽃인 '비올레타'로, 행복을 상징하는 사파이어를 제비꽃에게 전달하는 '제비'를 아이즈원으로 재해석해 모든 이들에게 존재 자체만으로도 빛이 나는 사람이라는 열정 가득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하트아이즈'는 1일 저녁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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