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원 '비올레타' 컴백, 장원영 "1위보다 팬들께 받은 사랑 돌려드리고 싶어"

그룹 아이즈원 장원영 /사진=변성현 기자
그룹 아이즈원(IZ*ONE) 장원영이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하고 싶다는 마음을 고백했다.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아이즈원(장원영, 미야와키 사쿠라, 조유리, 최예나, 안유진, 야부키 나코, 권은비, 강혜원, 혼다 히토미, 김채원, 김민주, 이채연)의 두 번째 미니앨범 '하트아이즈(HEART*IZ)'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하트아이즈'의 타이틀곡 '비올레타(Violeta)'는 동화 '행복한 왕자'의 스토리 일부분을 착안해 탄생했다. 멤버들이 사랑하고 응원하는 대상을 제비꽃인 '비올레타'로, 행복을 상징하는 사파이어를 제비꽃에게 전달하는 '제비'를 아이즈원으로 재해석해 모든 이들에게 존재 자체만으로도 빛이 나는 사람이라는 열정 가득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날 혼다 히토미는 "제비를 뜻하는 만큼, 보석을 가져다드리는 '제비춤'이 있다"며 포인트 안무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미야와키 사쿠라는 "응원해주시는 분들과 더 소통하고 즐기는 무대를 만들어보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그룹 아이즈원 /사진=변성현 기자
권은비는 활동 목표에 대해 밝혔다. 그는 "응원해주시는 만큼, 많이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만드려고 한다"면서 "예능프로그램이나 음악방송 등 다양한 무대를 많이 준비했다. 그리고 6월에 첫 번째 콘서트를 연다"며 밝게 웃었다.장원영은 예상 성적을 묻는 질문에 "지난 데뷔 앨범 때 주신 사랑 만으로도 감사하다. 이번에는 1위보다는 많은 활동으로 팬 분들께 보답드리고 싶은 마음이다"고 고백했다.

'하트아이즈'는 1일 저녁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지난 데뷔 앨범에서 피워내고자 하는 뜨거운 열정을 장미로 표현했던 아이즈원은 이번 앨범에서 팬들을 비롯해 자신들의 음악을 듣는 모든 이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 진정성 넘치는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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