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청년의 삶 고민하는 모습 안보여”…대통령 앞에서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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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시민단체 초청 간담회에서 청년실업 문제를 언급하던 엄창환 전국청년네트워크 대표(오른쪽)가 감정에 북받쳐 눈물을 흘리고 있다. 엄 대표는 “정부가 청년의 삶 전반을 진중하게 고민하는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다”고 호소했다. 문 대통령이 엄 대표의 발언을 진지한 표정으로 듣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참여연대, 범시민사회단체연합 등 진보, 보수, 중립성향 시민단체 대표와 정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허문찬 기자 swea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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