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T&D, 올해 호텔사업 턴어라운드 전망"-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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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일 서부T&D에 대해 "올해 호텔사업부는 급격한 실적개선(턴어라운드)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 증권사 손세훈 연구원은 "국내 입국하는 외국인관광객 숫자는 전년 동월 대비 1월에 15.6% 증가, 2월에 15.0% 증가했다"며 "특히 2월에는 18년에 평창 동계 올림픽 효과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분석했다.이어 "외국인관광객 증가는 서부T&D 호텔사업에 긍정적"이라며 "1분기가 호텔 비수기인 점을 감안하면 객실점유율은 1분기를 저점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를 바탕으로 서부T&D의 올해 호텔 부문 매출액은 806억원, 영업이익은 65억원으로 턴어라운드 할 것이라는 게 손 연구원의 전망이다.
자산재평가로 인해 자산가치가 부각되는 점도 주목하라는 설명이다.그는 "신정동 서부트럭터미널 부지는 2018년 11월 양천구청에 개발 인허가를 접수했다"며 "신정동 부지를 도심첨단물류단지로 개발할 계획이며 이에 따라 자산가치가 부각될 수 있다"고 봤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이 증권사 손세훈 연구원은 "국내 입국하는 외국인관광객 숫자는 전년 동월 대비 1월에 15.6% 증가, 2월에 15.0% 증가했다"며 "특히 2월에는 18년에 평창 동계 올림픽 효과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분석했다.이어 "외국인관광객 증가는 서부T&D 호텔사업에 긍정적"이라며 "1분기가 호텔 비수기인 점을 감안하면 객실점유율은 1분기를 저점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를 바탕으로 서부T&D의 올해 호텔 부문 매출액은 806억원, 영업이익은 65억원으로 턴어라운드 할 것이라는 게 손 연구원의 전망이다.
자산재평가로 인해 자산가치가 부각되는 점도 주목하라는 설명이다.그는 "신정동 서부트럭터미널 부지는 2018년 11월 양천구청에 개발 인허가를 접수했다"며 "신정동 부지를 도심첨단물류단지로 개발할 계획이며 이에 따라 자산가치가 부각될 수 있다"고 봤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