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판 티머니 '스이카' 가상화폐 결제지원 검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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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여객철도회사(동일본JR)의 교통카드 '스이카(Suica)'(사진=스이카 홈페이지 화면 갈무리)](https://img.hankyung.com/photo/201904/01.19315942.1.png)
동일본JR은 교통카드 '스이카'에 6월부터 암호화폐 충전서비스 제공을 추진한다. 스이카는 우리나라 교통카드 '티머니'와 흡사한 서비스다. 스이카는 7000만장 이상 발행됐으며 교통카드 기능뿐 아니라 자판기, 편의점 등 일상적 결제에도 사용된다.암호화폐 충전서비스 시행을 위해 동일본JR은 현지 핀테크(금융기술) 기업 디커렛과 협력한다. 동일본JR을 비롯해 노무라·덴쓰·MUFG 등 일본 대기업들이 손잡고 설립한 디커렛은 지난달 25일 일본금융청의 암호화폐 취급 허가를 받았다.
![디커렛(Decurret) 파트너 참여사들(사진=디커렛 홈페이지 화면 갈무리)](https://img.hankyung.com/photo/201904/01.19315953.1.png)
이에 일본 정부 차원에서 현금결제 비중을 낮추는 데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일본금융청이 암호화폐 자율규제안을 내놓는 등 암호화폐 결제서비스 도입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것도 이러한 노력의 일환이라는 분석이다.
김산하 한경닷컴 기자 san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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