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설 누나' 배후설에…강다니엘 측 "대응가치 無…심문기일 모든 사실 밝혀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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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강다니엘의 법무 대리인 법무법인 율촌 측은 이날 오전 보도된 내용에 대해서는 보도자료 등 따로 입장을 밝히지 않을 계획이다. 강다니엘 측은 이번 갈등의 주요 쟁점은 LM엔터테인먼트가 강다니엘의 동의 없이 전속계약상 각종 권리를 제3자에게 유상으로 양도하는지 여부라고 강조했다.
율촌 측은 "5일 열리는 심문기일에 모든 사실이 밝혀질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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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LM엔터테인먼트 측은 "강다니엘과 그의 어머니가 LM과 MMO의 사업적 제휴에 대해 인지하고 있었다"면서 "자신들에게 유리한 부분만 발췌해 공동사업계약의 실질을 왜곡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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