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법 개악 저지"…민주노총 국회 경내 진입해 연좌농성
입력
수정
김학용 국회 환노위원장 면담 요구민주노총 조합원들이 '노동법 개악'을 저지하겠다며 국회 경내에 진입해 연좌 농성을 벌이고 있다.민주노총에 따르면 소속 조합원들은 2일 오후 3시께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인 자유한국당 김학용 의원과의 면담을 요구하며 국회 본청사 진입을 시도했다.
김 의원이 면담에 응해주지 않자 이들은 국회 민원실 앞에서 연좌 농성에 들어갔다.이들이 청사 진입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이를 막는 방호원들과 격렬한 몸싸움이 일기도 했다.이에 앞서 민주노총 조합원 5명은 국회 본청 옥상으로 올라가 '노동개악 분쇄, 노동기본권 쟁취'라고 적힌 대형 플래카드를 걸었다 철거당하기도 했다.
민주노총은 김 의원과 환노위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한정애 의원의 지역구 사무실도 한때 점거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김 의원이 면담에 응해주지 않자 이들은 국회 민원실 앞에서 연좌 농성에 들어갔다.이들이 청사 진입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이를 막는 방호원들과 격렬한 몸싸움이 일기도 했다.이에 앞서 민주노총 조합원 5명은 국회 본청 옥상으로 올라가 '노동개악 분쇄, 노동기본권 쟁취'라고 적힌 대형 플래카드를 걸었다 철거당하기도 했다.
민주노총은 김 의원과 환노위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한정애 의원의 지역구 사무실도 한때 점거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