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외국 게임 허용 재개에 게임주 '강세'…룽투코리아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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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외국 게임사를 대상으로 한 서비스 허가(외자 판호) 발급을 재개했다는 소식에 게임주가 강세다.
3일 오전 9시26분 현재 룽투코리아는 전날보다 595원(12.41%) 급등한 53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넵튠 웹젠 엔터메이트 썸에이지 펄어비스 등도 3~4%대 상승세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정부는 전날 판호 발급을 추가했는데, 외국업체에 발급하는 외자 판호가 드디어 발급됐다"며 "텐센트 샨다 등 중국 게임 판호와 더불어 일본 미국 대만 캐나다 등 게임업체가 개발한 판호도 발급됐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게임사의 경우 NHN엔터테인먼트와 'Dwango'가 공동개발한 게임과 라인과 룽투코리아의 합작법인인 란투게임즈 게임이 판호를 받았다"며 "일본 개발사가 포함돼 있다는 점에서 국내 게임 업체의 판호가 풀렸다고 해석하기는 무리가 있지만 외자 판호가 열리기 시작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3일 오전 9시26분 현재 룽투코리아는 전날보다 595원(12.41%) 급등한 53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넵튠 웹젠 엔터메이트 썸에이지 펄어비스 등도 3~4%대 상승세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정부는 전날 판호 발급을 추가했는데, 외국업체에 발급하는 외자 판호가 드디어 발급됐다"며 "텐센트 샨다 등 중국 게임 판호와 더불어 일본 미국 대만 캐나다 등 게임업체가 개발한 판호도 발급됐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게임사의 경우 NHN엔터테인먼트와 'Dwango'가 공동개발한 게임과 라인과 룽투코리아의 합작법인인 란투게임즈 게임이 판호를 받았다"며 "일본 개발사가 포함돼 있다는 점에서 국내 게임 업체의 판호가 풀렸다고 해석하기는 무리가 있지만 외자 판호가 열리기 시작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