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청, 글로벌 청과기업 스미후루사 평택 포승지구에 유치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평택 포승지구에 싱가포르 냉장 청과물 수입물류업체인 스미후루사를 유치했다고 3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포승지구 2만8256㎡ 부지에 냉장 물류센터를 건립한다. 스미후루사는 2003년 한국에 진출해 평택항을 중심으로 청과류를 수입·보관·판매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황해청은 스미후루사 유치로 60여 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냉장 청과물 분류 및 포장 등에 하루 최대 100여 명의 일손을 필요로 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분석했다.

평택=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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