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울타리 부수고 공권력 폭행한 민주노총

탄력근로제 확대를 반대하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조합원들이 3일 국회 진입을 시도하다 이를 제지하는 경찰과 격렬한 몸싸움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머리 부위를 맞아 쓰러진 한 경찰을 동료들이 일으켜 세우고 있다. 이날 불법 시위로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을 비롯해 25명이 경찰에 연행됐다.

김범준 기자 bjk0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