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총연맹, '산불 피해' 속초·고성서 긴급 구호활동

한국자유총연맹은 대형 산불 피해를 본 강원도 속초·고성 지역에 산하 '재난구조단' 90여명을 급파해 이재민 긴급 구호 활동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재난구조단은 이재민 임시대피소에서 음식을 제공하고, 생수나 라면, 즉석밥 등 긴급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구호 활동에는 연맹 고성군지회 여성회원 30여명도 동참했다.

박종환 연맹 총재는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속초·고성지역의 이재민 구호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향후 전국 조직망을 활용해 산불 피해 복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