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칸 4국 문화·역사 탐방 하고, 두바이서 허니문 사막투어 해볼까

여행의 향기
조지아 아나누리 성채와 진발리 호수.
봄은 여행을 부르는 계절이다. 여행사에서도 독특한 여행상품을 준비하고 봄여행객을 공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존의 일반적인 패키지여행이 아닌 테마여행이 호평을 받으면서 여행사에서도 독특한 상품을 마련했다. 작가와 함께 떠나는 여행이나 일본 소도시 투어 등은 그런 노력의 일환이다. 빛나는 봄 아름다운 나라로 여행을 떠나보자.

KRT-발칸 4국 9일 상품창립 20주년을 맞은 직판 여행사 KRT(krt.co.kr)가 문학, 역사, 미술과 미식이 어우러진 발칸 4국 9일 상품을 내놓았다. KRT의 ‘신영 작가와 함께하는 발칸 4국 9일’ 상품은 신영 대통령 소속 도서관 정보정책위원회 위원장의 첫 소설 《두브르브니크에서 만난 사람》의 여정을 고스란히 따라가는 여행이다.
크로아티아의 보석으로 불리는 두브로브니크. 크로아티아관광청 제공
해당 상품은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보스니아, 몬테네그로 4개국을 여유롭게 돌아보는 일정이다. 여행상품은 아시아나항공 왕복 직항, 전 일정 1급 호텔 숙박, 중간 항공 1회 탑승 및 두브로브니크 숙박, 발칸 전문 인솔자 동행 등의 요소를 포함해 여행의 품격을 높였다. 예약자에게는 《두브로브니크에서 만난 사람》을 준다. 이번 발칸 테마 여행은 작가가 집필을 위해 2년간 연구하며 쌓아온 지식을 바탕으로, 여행객들에게 품격 있는 강연을 제공할 예정이다.(5월 15일, 22일 출발 해당, 369만원) 명사가 동행하지 않더라도 일정 및 특전을 동일하게 진행할 수 있는 상품도 매월 준비돼 있다.(279만원부터~) 아울러 문학 기행, 역사 통찰, 미식 탐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존 상품들과 차별화된다. 등장인물들이 체험한 바를 누리며 마치 소설 속 주인공이 된 듯한 특별한 기분을 누릴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와인 디너 및 와이너리를 탐방하며 유럽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와인을 주제로 다양한 미식을 즐길 수 있다.

자유투어-돗토리현 힐링투어패키지 직판 여행사 자유투어가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줄 고품격 일본 여행지, 돗토리현 힐링투어 상품을 소개한다. 한국인에게는 비교적 덜 알려진 돗토리현은 성수기에 방문해도 북적이지 않아 여유를 즐기고 싶은 사람에게는 안성맞춤의 여행지가 될 것이다. 힐링투어 상품은 돗토리현 마쓰에시의 대표 관광지 마쓰에성을 둘러싸고 있는 강을 따라 유람선을 타며 여유를 즐기고, 에도시대와 메이지시대에 지어져 10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감성 거리 시라카베도조군에서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일본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을 탄생시킨 만화가 아오야마 고쇼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코난 박물관, 177개의 요괴 동상이 세워져 있는 미즈키시게루 요괴거리 등 만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애니메이션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다.
바다의 모래가 쌓여 이채로운 풍경을 만든 돗토리사구.
자유투어 일본팀 담당자는 “돗토리현의 유명한 가이케 온천지역은 푸른 동해바다가 펼쳐져 있는 바닷가에 있는 온천 지역으로 미네랄 성분이 풍부해 피부 미용과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가이케 온천을 즐길 수 있는 호텔에 묵으면서 묵은 피로와 여행의 고단함을 날릴 수 있고, 날씨가 좋은 날이면 쏟아지는 별을 바라보며 노천온천을 즐길 수 있으니 놓치지 말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비욘드코리아-홈페이지 리뉴얼 기념 이벤트비욘드코리아는 최근 자사 홈페이지 리뉴얼 오픈을 앞두고 파격적인 이벤트의 일환으로 2019년 신형 자동차 한 대를 경품으로 내놓았다. 비욘드코리아 홈페이지는 카테고리별로 중남미, 러시아·코카서스, 미국·캐나다, 아프리카, 브랜드여행 등으로 나눴다. 디자인은 유저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했으며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심플하면서도 간결하다.
아르메니아 아라랏산과 코르비랍 수도원.
비욘드코리아는 홈페이지 리뉴얼 오픈의 일환으로 비욘드코리아 자사 상품 예약 고객 선착순 300명 전원에게 사은품을 주고 추첨을 통해 자동차를 제공한다.

비욘드코리아는 중남미 7개국(아르헨티나, 브라질, 페루, 볼리비아, 콜롬비아, 쿠바, 멕시코)을 돌아보는 23일 일정의 리얼맥코이는 물론 남미 4개국 15일을 여행하는 반반한여행, 중남미 7개국 40일, 쿠바 서부일주 8일 등의 상품을 출시한 바 있다. 2019년 1월 새롭게 코카서스 3국(조지아, 아제르바이잔, 아르메니아) 9일과 미국 캠핑카와 캐나다 여행은 물론 아프리카 7개국 15일 등 특수지역으로까지 범위를 넓혀 나가고 있다.

김봉수 비욘드코리아 대표는 “비욘드코리아만의 특허청 상품인 현지인 마추픽추와 반반한여행, 리얼맥코이 등이 중남미 여행자들에게 인기를 누리고 있어 이를 기반으로 여전히 미지의 여행 목적지인 코카서스지역 상품에 집중할 것”이라며 “비욘드코리아 홈페이지 리뉴얼 오픈을 앞두고 파격 이벤트로 특수지역 여행자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팜투어- 두바이관광청과 공동 프로모션

허니문여행사 팜투어는 두바이관광청과 공동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이색 지역으로 꼽히는 두바이 허니문여행 상품을 새롭게 론칭해 주목을 끌고 있다. 두바이는 그동안 몰디브나 모리셔스를 가기 위한 단순한 경유지 정도로만 생각해 왔다. 하지만 팜투어는 두바이를 경유하면서 다양한 두바이만의 매력을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1박2일 등의 상품을 출시해 새로운 허니문여행의 새로운 지평을 열 전망이다.

팜투어는 두바이관광청과 함께 두바이에 체류할 경우 얼리 체크인은 물론 이른 아침 혹은 오후 사막 투어와 럭셔리나이트 투어를 마련해 휴양과 허니문여행을 제공할 예정이다.

권일호 팜투어 대표는 “사막 위에 사람의 손으로 세워진 최첨단 도시 두바이는 쇼핑, 패션, 익스트림, 스포츠 미식 등을 즐길 수 있어 예비 신혼부부들이 꼭 가보고 싶은 대표적인 여행지”라며 “팜투어는 기존의 단순 경유지 두바이에서 두바이의 상징 버즈알아랍, 세계 최고의 높이를 자랑하는 버즈칼리파, 인공 섬 파 주메이라는 물론 사막 투어 등 다양한 투어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허니문상품 두바이를 론칭했다”고 밝혔다.허니문여행사 팜투어는 2019년 봄 가을 허니문시즌을 맞아 두바이관광청과 함께 두바이 온리 허니문 상품과 허니문만을 위한 다양한 호텔숙박 및 투어를 믹스한 경유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하민 여행작가 ufo2044@g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