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고다이라 '한일 우정상' 수상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결승에서 감동적인 우정을 나눈 ‘빙속 스타’ 이상화(30·오른쪽)와 고다이라 나오(33·왼쪽)가 ‘한일 우정상’을 받았다.

이상화와 고다이라는 7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18평창기념재단 주최로 열린 한일 우정상 수여식에서 함께 수상했다. 평창동계올림픽 고다이라는 금메달, 이상화는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