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반대에도…터키 “러시아 미사일 도입”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왼쪽)은 8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나 러시아제 첨단 방공미사일 S-400을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터키는 미국의 반대에도 S-400 4개 포대를 25억달러(약 2조8000억원)에 구매하기로 했고, 러시아는 첨단 무기 개발 사업에 터키 방산 기업을 대거 참여시키기로 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이 푸틴 대통령과 회담 후 악수하고 있다.

타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