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역 멀버리힐스, 신사역 도보 1분…1인가구 맞춤형 공간 구성

유망 분양현장
하나자산신탁과 롯데건설이 서울 잠원동 27의 4 일원에 ‘신사역 멀버리힐스’를 이달에 공급한다. 지하 8층~지상 13층 주거동과 지하 8층~지상 14층 근린생활시설동 등 총 2개 동으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0~33㎡ 83실, 도시형생활주택은 전용 30~37㎡ 12가구, 상업시설은 136호로 구성된다.

도보 1분 거리에 서울지하철 3호선 신사역이 있다. 압구정까지 2분, 종로3가 15분, 광화문은 20분 내로 이동할 수 있다. 서울지하철 7호선 논현역도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다. 강남구청역, 고속버스터미널역, 이수역 등을 10분 내로 갈 수 있다. 2022년 완공 예정인 신분당선 신사~강남 구간도 공사 중이다. 위례중앙광장에서 송파구, 강남구를 거쳐 신사역까지 연결되는 위례신사선은 2024년 완공된다.
인근에 강남권 최대 개발 사업인 경부고속도로 지하화도 추진 중이다. 양재나들목(IC)에서 한남IC까지 총 6.4㎞ 도로를 지하화해 지상에 공원과 상업시설을 확보할 예정이다. 개발이 완료되면 교통체증이 감소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다.

배후 수요 확보에도 유리하다. 주변에 국민연금공단 서울남부본부, 현대제철, 더리버사이드호텔, 한국야쿠르트, 셀트리온, KCC건설 등 다양한 기업이 있다. 가로수길, 논현동 먹자골목 등 서울의 명소들도 인접해 있다. 신세계백화점 센트럴시티, 현대백화점 등 강남 대표 대형 쇼핑몰도 가깝다.소형 위주 오피스텔과 도시형 생활주택으로 구성됐다. 업체 관계자는 “1인 가구를 위한 최적화된 공간을 선보여 주변 업무단지 직장인들의 수요를 꾸준히 끌어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핫플레이스’로 유명한 신사역 주변 상권은 젊은 1인 가구에 큰 장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의료전문 공간 ‘메디컬&클리닉’ 시설도 조성된다.

구민기 기자 koo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