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총, 화학안전협회와 업무협약...기업의 화학·안전 교육 실시

인천경영자총협회와 한국화학안전협회 관계자들이 인천지역 기업들의 화학안전 분야의 역량 강화를 위해 공동협약을 11일 체결했다. 인천경총 제공

인천경영자총협회는 인천지역 기업들의 화학안전 분야의 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화학안전협회와 공동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화학·안전관련 시설 및 장비와 인력 상호 활용, 화학·안전 관련 교육과정 운영, 화학·안전관련 정보교류 등이다.

한국화학안전협회는 인천경영자총협회 회원사에 대한 유해화학물질 법정의무 안전교육, 기타 산업안전과 관련한 업무 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인천경영자총협회는 회원사에게 한국화학안전협회 유해화학물질법정교육을 홍보하고, 사업장 및 강사 교류에 협력한다.

지의상 한국화학안전협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인천지역 산업현장의 유해화학물질로부터 안전을 확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화학안전협회 지의상 회장, 오영록 총괄본부장, 인천경영자총협회 이종광 상임부회장, 이승휘 전무 등이 참석했다.

이종광 인천경총 상임부회장은 “관내 사업장의 유해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한 산업현장을 조성해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