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드 펀딩으로 3년간 417개 기업 755억 자금조달

지난 3년간 크라우드 펀딩으로 417개 신생 벤처기업이 755억원을 조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11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자금 조달에 성공한 기업은 건당 1억6000만원가량을 투자받았다.투자금액 기준으로 일반투자자 비중이 52.5%(396억원)으로 가장 컸다. 다섯 차례 이상 투자한 일반투자자는 1332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기준 만기가 지난 펀드는 88개다. 55개에선 이익이, 27개에선 손실이 났다. 6개는 원금만 돌려받았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