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근 대우조선해양 사장, 조선해양플랜트협회장에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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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근 대우조선해양 사장(62·사진)이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신임 회장에 선임됐다. 조선사들의 모임인 조선해양플랜트협회는 10일 임시총회를 열고 이 사장을 제17대 회장으로 뽑았다. 임기는 2021년 4월까지 2년이다. 이 회장은 1979년 대우조선공업 입사 이후 선박해양연구소장과 조선소장 등을 거친 생산·기술분야 전문가다. 정성립 전 사장 후임으로 지난달 대우조선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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