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글로벌 돌풍…스포티파이 '톱200' 4위·뮤비 최단기 1억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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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비롯 새 앨범 전곡, 스포티파이 차트 진입방탄소년단이 무서운 기세로 글로벌 인기를 자랑했다.
뮤직비디오, 유튜브 전 세계 최단기 1억뷰
86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까지
13일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최신 차트(4월 12일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미니 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의 타이틀 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feat. Halsey'는 '글로벌 톱200(Global Top 200)' 4위를 차지했다.특히, 타이틀 곡을 비롯해 이 앨범의 수록곡 '소우주 (Mikrokosmos)' 14위, 'Make It Right' 17위, 'HOME' 19위, 'Dionysus' 22위, 'Jamais Vu' 24위, 'Intro : Persona' 39위를 기록하며 수록곡 전곡이 차트 상위권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2일 오후 6시에 공개되었음에도 방탄소년단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또, 타이틀 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국가 및 지역별 '톱 200'에서 미국 4위, 영국 24위에 올랐으며, 불가리아, 인도네시아, 인도, 루마니아, 대만, 태국, 베트남 등 7개 국가 및 지역에서 1위를 기록했다.
앞서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은 공개와 동시에 전 세계 86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미국 아이튠즈 '톱 앨범' 1위를 비롯해 '톱 송' 차트에서도 '작은 것들을 위한 시' 1위, 'Make It Right' 3위, 'HOME' 4위, '소우주 (Mikrokosmos)' 5위, 'Intro : Persona' 6위, 'Dionysus' 7위, 'Jamais Vu' 8위를 기록하며 전곡이 톱 10에 올랐다.'작은 것들을 위한 시'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조회수에서 기록을 갈아치웠다. 공개 2시간 52분 만에 1000만뷰, 5시간 2분 만에 2000만뷰를 돌파했고, 37시간 37분 만에 1억뷰까지 넘었다. 이는 유튜브 등록 뮤직비디오 영상 중 최단 시간 1억뷰 돌파다.
뿐만 아니라 방탄소년단은 18번째 1억뷰 뮤직비디오를 추가하면서 한국 가수 1억뷰 돌파 뮤직비디오 최다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작은 것들을 위한 시' 뮤직비디오는 자유롭고 경쾌한 방탄소년단의 퍼포먼스를 비롯해 화려한 색감과 세련된 영상미로 한편의 뮤지컬 영화를 연상케한다. 이 곡의 피처링에 참여한 세계적인 가수 할시(Halsey)가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하며 공개와 동시에 전 세계적으로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펑크 팝(Funk Pop) 장르의 곡으로, 너에 대한 관심과 사랑, 작고 소박한 사랑의 즐거움을 노래한다.
이외에도 한국 그룹 최초로 6억뷰를 넘긴 'DNA'를 비롯해 '불타오르네'가 5억뷰, '쩔어', 'FAKE LOVE', 'MIC Drop' 리믹스, '피 땀 눈물', 'IDOL'이 4억뷰, 'Save ME', 'Not Today'가 3억뷰, '상남자', '봄날'이 2억뷰, 'Danger', 'I NEED U', '호르몬 전쟁', '하루만', 'We Are Bulletproof Pt.2', 'RUN'이 1억뷰를 돌파했다.'MAP OF THE SOUL : PERSONA'는 방탄소년단의 새로운 연작의 포문을 여는 첫 앨범이다. 지금의 위치에 오를 수 있게 해준 전 세계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솔직한 이야기를 담았다.앨범은 타이틀 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를 비롯해 총 7곡이 수록됐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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