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서경덕 교수, 항일역사 투어 펼친다

안영배 사장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힘을 모아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항일역사 투어’를 펼친다.

이번 투어는 서 교수를 단장으로 오는 20, 21일 인천 및 경기지역을 시작으로 1년간 진행한다. 네티즌 100명을 선발해 전국의 항일 유적지를 소셜네트워크서비스로 널리 알릴 예정이다.
서경덕 교수
특히 11인의 독립운동가를 선정, 국내외 주요 항일역사 유적지를 소개한 ‘광복이와 떠나는 독립운동 역사여행’ 관광안내서를 제작해 각 유적지에 배포할 계획이다. 그 첫 번째 장소로 1945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환국 후 사실상 청사로 사용된 경교장에 안내서 2000부를 최근 기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