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MV 할시, 지민 "look at me" 요청 외면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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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현지 거주 중인 배우 서민정을 만나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데 대한 소감을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12일 오후 6시 여섯 번째 미니앨범 '맵 오브 더 소울: 페르소나'를 발매하고 미국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현지시간으로 13일 NBC 방송의 'SNL'에서 최초 컴백 무대를 공개하기도했다.민정은 통역 역할로 방송에 함께 출연해 "방탄소년단 새 앨범 발표 후 첫 방송 시리어스액스엠에서 7시 생방송을 위해 새벽 3:30에 일어났다"면서 "방송국에서 혹시 방탄소년단 분들이 너를 아냐고 물을 때 나는 방송 안한지 너무 오래됐고 나이도 그들보다 많아서 절대 모를거다 라고 했는데 오시자마자 팬이라고 해줘서 눈물 날 뻔했다"고 감격적인 소감을 SNS에 전했다.진행자가 할시와의 콜라보를 한 계기를 묻자 RM은 "2017년 할시와 빌보드에서 만나서 인사를 나눴다"면서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할시가 생각보다 안무를 열심히 준비해와서 놀랐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이어 할시와의 일화에 대해 지민이 함께 춤추는 장면에서 "look at me. look at me"라고 자신을 보라고 했는데 끝내 보지 않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나중에 할시는 이 일에 대해 "너무 떨려서 그랬다"고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컴백 첫 라디오 방송에 이어 'SNL' 무대에 선 방탄소년단은 밴드 사운드에 맞춰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무대를 꾸몄다. 호스트 엠마 스톤의 소개로 등장한 방탄소년단은 다소 긴장한 모습이었지만 무대를 하면서 점점 긴장을 풀어갔다. '마이크 드롭' 리믹스 버전에선 카리스마 넘치는 칼군무로 시선을 붙잡았다.
한편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Billboard Music Awards, BBMAs)는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5월 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MGM Grand Garden Arena)에서 열리는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방탄소년단이 퍼포머로 참여한다고 공식 발표했다.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퍼포머로 참석하게 됐다.
BBMAs는 “글로벌 슈퍼스타 방탄소년단이 차트를 점령한 싱어송라이터 할시와 함께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신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무대를 꾸민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FAKE LOVE’로 빌보드 싱글 차트 ‘핫 100’에서 톱 10에 올랐고, 2017년과 2018년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2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는 ‘톱 듀오/그룹(Duo/Group)’ 부문과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 부문의 후보에 올랐다.또, BBMAs는 방탄소년단의 차트 성적을 소개하면서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LOVE YOURSELF 轉 ‘Tear’와 LOVE YOURSELF 結 ‘Answer’로 ‘빌보드 200’에서 두 번의 1위를 차지했다. 그들의 팬덤 아미(ARMY) 덕분에 ‘소셜 50’에서 100주 이상 1위를 이어가며 소셜 미디어에서 강한 영향력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방탄소년단은 ‘2017 빌보드 뮤직 어워드’를 시작으로 2017년과 2018년 2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 상 수상, 2018년과 2019년 2년 연속 퍼포머 참석, 2019년 ‘톱 소셜 아티스트’와 ‘톱 듀오/그룹’ 부문 후보까지 오르며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입증했다.
방탄소년단 외에도 시상식의 호스트인 켈리 클락슨(Kelly Clarkson), 로렌 데이글(Lauren Daigle), 칼리드(Khalid), 패닉 앳 더 디스코(Panic! At The Disco), 샘 스미스(Sam Smith)와 노르마니(Normani), 머라이어 캐리(Mariah Carey)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공연을 펼친다. 시상식은 미국 NBC 방송에서 생중계된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방탄소년단은 12일 오후 6시 여섯 번째 미니앨범 '맵 오브 더 소울: 페르소나'를 발매하고 미국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현지시간으로 13일 NBC 방송의 'SNL'에서 최초 컴백 무대를 공개하기도했다.민정은 통역 역할로 방송에 함께 출연해 "방탄소년단 새 앨범 발표 후 첫 방송 시리어스액스엠에서 7시 생방송을 위해 새벽 3:30에 일어났다"면서 "방송국에서 혹시 방탄소년단 분들이 너를 아냐고 물을 때 나는 방송 안한지 너무 오래됐고 나이도 그들보다 많아서 절대 모를거다 라고 했는데 오시자마자 팬이라고 해줘서 눈물 날 뻔했다"고 감격적인 소감을 SNS에 전했다.진행자가 할시와의 콜라보를 한 계기를 묻자 RM은 "2017년 할시와 빌보드에서 만나서 인사를 나눴다"면서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할시가 생각보다 안무를 열심히 준비해와서 놀랐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이어 할시와의 일화에 대해 지민이 함께 춤추는 장면에서 "look at me. look at me"라고 자신을 보라고 했는데 끝내 보지 않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나중에 할시는 이 일에 대해 "너무 떨려서 그랬다"고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컴백 첫 라디오 방송에 이어 'SNL' 무대에 선 방탄소년단은 밴드 사운드에 맞춰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무대를 꾸몄다. 호스트 엠마 스톤의 소개로 등장한 방탄소년단은 다소 긴장한 모습이었지만 무대를 하면서 점점 긴장을 풀어갔다. '마이크 드롭' 리믹스 버전에선 카리스마 넘치는 칼군무로 시선을 붙잡았다.
한편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Billboard Music Awards, BBMAs)는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5월 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MGM Grand Garden Arena)에서 열리는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방탄소년단이 퍼포머로 참여한다고 공식 발표했다.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퍼포머로 참석하게 됐다.
BBMAs는 “글로벌 슈퍼스타 방탄소년단이 차트를 점령한 싱어송라이터 할시와 함께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신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무대를 꾸민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FAKE LOVE’로 빌보드 싱글 차트 ‘핫 100’에서 톱 10에 올랐고, 2017년과 2018년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2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는 ‘톱 듀오/그룹(Duo/Group)’ 부문과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 부문의 후보에 올랐다.또, BBMAs는 방탄소년단의 차트 성적을 소개하면서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LOVE YOURSELF 轉 ‘Tear’와 LOVE YOURSELF 結 ‘Answer’로 ‘빌보드 200’에서 두 번의 1위를 차지했다. 그들의 팬덤 아미(ARMY) 덕분에 ‘소셜 50’에서 100주 이상 1위를 이어가며 소셜 미디어에서 강한 영향력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방탄소년단은 ‘2017 빌보드 뮤직 어워드’를 시작으로 2017년과 2018년 2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 상 수상, 2018년과 2019년 2년 연속 퍼포머 참석, 2019년 ‘톱 소셜 아티스트’와 ‘톱 듀오/그룹’ 부문 후보까지 오르며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입증했다.
방탄소년단 외에도 시상식의 호스트인 켈리 클락슨(Kelly Clarkson), 로렌 데이글(Lauren Daigle), 칼리드(Khalid), 패닉 앳 더 디스코(Panic! At The Disco), 샘 스미스(Sam Smith)와 노르마니(Normani), 머라이어 캐리(Mariah Carey)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공연을 펼친다. 시상식은 미국 NBC 방송에서 생중계된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