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황제의 ‘포효’

타이거 우즈가 15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내셔널GC에서 열린 마스터스 최종 라운드 18번홀(파4)에서 우승 퍼트를 성공시킨 뒤 환호하고 있다. 우즈는 최종 합계 13언더파로 공동 2위 그룹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역전 우승을 꿰찼다. 우즈는 마스터스 통산 5승을 포함해 메이저 대회 15번째 우승이자 미국프로골프(PGA)투어 81번째 우승을 신고하며 화려한 부활을 알렸다.

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