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천안시, 미국 반도체 소재 기업 500만달러 투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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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와 천안시는 미국 반도체 소재 기업과 500만달러 규모의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승조 충남지사와 구본영 천안시장은 지난 15일 미국 델라웨어주에서 D사와 공장 증설을 위한 신규 투자에 대해 협의했다.이 회사는 천안 외국인투자지역에 반도체 소재 물질 생산시설 증설을 위해 6603㎡ 규모의 공장을 매입하기로 했다.
이 회사는 천안 외국인투자지역과 천안3산업단지에 반도체와 전자재료 생산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2017년 기준 연매출은 210억달러(약 25조원)에 직원 수는 3만여 명에 달한다.
구 시장은 "공장 허가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지원하겠다"며 "고용창출 등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양 지사는 "이번 투자가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성·천안=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양승조 충남지사와 구본영 천안시장은 지난 15일 미국 델라웨어주에서 D사와 공장 증설을 위한 신규 투자에 대해 협의했다.이 회사는 천안 외국인투자지역에 반도체 소재 물질 생산시설 증설을 위해 6603㎡ 규모의 공장을 매입하기로 했다.
이 회사는 천안 외국인투자지역과 천안3산업단지에 반도체와 전자재료 생산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2017년 기준 연매출은 210억달러(약 25조원)에 직원 수는 3만여 명에 달한다.
구 시장은 "공장 허가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지원하겠다"며 "고용창출 등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양 지사는 "이번 투자가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성·천안=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