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다양한 분체관련 공정기술, 엔지니어링이 소개되는 Korea Chem 2019 오늘부터 킨텍스 개막

화학공정산업(Chemical Process Industry)분야의 대표적 공정기술, 엔지니어링 전문전인 국제화학장치산업전시회(Korea Chem 2019)가 오늘부터 고양 킨텍스 1전시장에서 4일간의 일정으로 개막했다.

Korea Chem 2019전시회에서는 나노, 에너지, 환경, 재료, 화학, 식품, 의약품, 광업 등 모든 제조업에 관련되는 △유분체공정, 화학기계 △동력전달장치 △제어기기 및 시스템 △플랜트 엔지니어링&시스템 설계 △공학재료 및 소재 △화학안전, 환경관련제품 분야에서 최신제품이 전시된다. 국내외 정상급 화학장치사 126개사 총출동

경연전람과 월간화학장치기술 아이유뉴스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126개사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화학전문전시회다.

정현프랜트(스텐레스 장비, 글라스라이닝, 수처리장비와 엔지니어링), 윤성에프앤씨(DIMPLE TANK, HALF COIL TANK, CIP SKID, PHS), 한국엔엠(건조기, 분쇄기, 혼합기, 입자설계), 크로네코리아(유량계, 레벨계, 온도계, 압력계, 분석기), 한성기공(화학반응기기, 혼합, 분산설비, 저장조, 압력용기), 웰이앤씨(API 및 CHEMICAL 제조용 화학반응기), 동방플랜텍(진공펌프 및 진공솔루션), 나노인텍(나노분쇄기), 이엠피씨(생물반응기 및 Closure 시스템), 디엔텍(분산 및 분쇄기 부품), 명광기계제작소(습식분산기), 스토브리코리아(유체 및 가스 퀵 커플링 솔루션), 크로네코리아(유량계) 등 이 외에도 다양한 장치기술이 전시되었다. 첫 선보이는 정밀화학특별관, 한국, 인도, 중국 등 30개사 특별전시

올해 처음으로 전시되는 ‘정밀화학특별관, Finechemicals Zone’에는 바이오, 제약, 화장품, 염료, 안료가 전시되며, 인도, 중국, 한국을 중심으로 30개사의 제품이 전시되었다. 전시품목의 성격 상 특별관은 원료소재기업들이 참가하고 있는 5홀로 배정되어 있다.

동 전시회 기간 중 4월 18일에는 화학물질 등록평가법(화통법)관련 세미나가 개최된다. 환경부와 한국화학물질관리협회가 주관하고 경연전람이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는 최근 개정된 화학물질등록평가법의 개요와 기존화학물질 사전신고, 등록(신고)면제방법 및 절차, 화학물질 확인 및 유해성 분류방법에 대한 기초교육이 진행된다. 한편, Korea Chem 2019는 동기간 ‘2019 국제 제약․화장품 위크 (ICPI Week2019)와 연계 개최되어, 화학장치기술 전시와 함께 제약기계, 제약,화장품 원료소재, 서비스, 실험실장비, 물류유통기술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는 오늘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이어지며(국제의약품·바이오산업전, 국제화장품원료기술전은 18일까지 전시), 관람시간은 매일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한국경제 라이브채널 배경민 PD / bk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