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의약품․바이오산업전(KOREA PHARM & BIO 2019), 오늘 킨텍스 개막
입력
수정
제약, 바이오산업의 최신 정보와 흐름을 한 자리에 살펴볼 수 있는 제9회 국제의약품․바이오산업전(KOREA PHARM & BIO 2019)이 오늘 고양 킨텍스 1전시장에서 개막했다.
개막행사에는 식약처 최성락 차장을 비롯하여,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김동연 이사장 등 11개 단체장과 주한인도대사관 부대사 등 해외인사 4개 기관이 참석하여 개막을 축하하였다. 오늘 개막한 2019 국제의약품·바이오산업전(KOREA PHARM & BIO 2019)은 ‘오픈이노베이션’, ‘신약개발’, ‘해외시장 진출‘이라는 3개 주제를 모토로 약 200여개 부스가 설치되었으며, 약 120여회의 컨퍼런스와 세미나가 동기간 개최된다.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Start up과 바이오벤처사 등 새로운 볼거리
킨텍스 5홀에서 제약, 화장품, 의료기기 등의 유망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기업의 특별코너와 제약 바이오벤처 기업 공동관이 선을 보였다.
‘신용보증기금 혁신 스타트업관’에는 △글로리바이오텍(에이즈 환자 치료제 투약을 받을 수 있는 간편 검사장비 및 시약개발) △디디에이치(헬스케어분야 의료인공지능 자동화 솔루션개발) △러브바드(몸의 부위별, 증상별 다양한 보디케어제품) △비티엔(바이오 미네랄 제조기술 기반 의약품 개발) 등 스타트업 20개사가 참가하였다. 신보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제약, 화장품, 바이오 분야의 우수 스타트업 기업이 빠르게 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제약·바이오 기업과의 공동연구·기술이전·투자유치 촉진과 투자기관을 연계하기 위해 △누리사이언스(모발재생용 기능성 바이오 제재) △ 코넥스트(창상치료용 단백질 분해효소) △뉴로벤티(자폐범주성 장애치료제 및 정밀 미량영양소 공급 플랫폼) △펩토이드(미메틱 펩타이드 기반 Small Molecular 항균제) △펩텐코리아(생체진단 바이오칩) 등 6개사가 참가하는 신약벤처․스타트업 공동관을 운영한다.
신남방정책의 메인 파트너 국가인 인도에서는 40개 현지기업으로 구성된 국가관을 마련했다. 인도의약품수출입단체(Pharmexcil)과 인도기초화학, 화장품, 수출진흥회(Chemexcil)의 주관으로, 다양한 원료의약품과 정밀화학 원료 및 소재를 국내 업계에 소개한다. 또한, 18일(목)에는 국내 의약품, 정밀화학 관계자 약 150여명을 초대하여, 주최 측이 마련한 한국-인도 의약품, 정밀화학 네트워킹 리셉션에 참가하여 교류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국산 의약품 해외수출판로를 마련할 해외바이어 초청 1:1 상담회 개최 KOREA PHARM & BIO 2019는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판로 개척을 위해 ‘해외바이어 초청 1:1 상담회’를 진행한다.
2019년에는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사아,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페루, 일본, 홍콩 등 8개국 23개 사의 해외바이어를 초대하여 전시기간 중 관심 참가업체 부스에서 상담을 진행한다. 주최측인 경연전람에서는 출품기업의 자세한 데이터를 해외 타겟 바이어들에게 제공하여 사전준비와 조율을 걸친 만큼 높은 현장 상담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인공지능 활용 신약개발 컨퍼런스 등 의약품개발 초점 맞춘 다채로운 행사 풍성 이번 국제의약품․바이오산업전은 제약․바이오업계의 교육기회 제공을 위해 산업계 이슈를 다루는 다양한 컨퍼런스, 정책설명회, 세미나 등이 약 120여회에 걸쳐 개최된다.
이 중 눈길을 끄는 행사로는 4월 16일(화)과 17일(수)에 각각 개최되는 '식약처 의약품정책설명회', ‘식약처 바이오의약품 정책설명회’가 있다. 오늘 오전에 열린 식약처 정책설명회장에는 약 1천 여명의 제약업계 종사자들이 참가하였다.
전시 마지막일인 4월 18일(목)에는 경연전람이 주최하는 ‘2019 AI in Drug Discovery Conference’가 열린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Atomwise 사 등 세계적 인공지능 전문가들이 한데 모여,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약개발 솔루션을 소개하고 제약기업 파트너링을 위한 상담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18일(목)에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주관으로 제약․바이오 사업개발전략포럼, 미국 5대 로펌사인 슈그루 마이온사에서 ‘지식재산권 및 미국특허법’을 주제로 한 Legal 컨퍼런스가 열린다. 특히, 2부 미국의약품 특허소송전략에서는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소송실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국제 제약․화장품 위크‘ 연계로 의약품 개발과 생산기술을 한 눈에
국제의약품·바이오산업전은 제품개발에서 실험실기술, 제조기술 및 물류유통 등 하나의 제품을 만들기 위한 모든 과정을 소개하기 위해 2019 국제 제약․화장품 위크 (ICPI WEEK 2019)라는 큰 주제 하에 관련있는 5개 전시회와 동시 개최되었다.
올해 ‘국제 제약․화장품 위크 (ICPI WEEK 2019)‘는 20개국 850개사에서 2,500개 부스가 설치되며, 킨텍스 1전시장을 모두 사용한다.
국제 제약․화장품 위크(ICPI WEEK 2019)는 국제의약품․바이오산업전과 함께 화장품 원료, 서비스, 실험실, 재료공정 및 생산기계 등이 전시되는 6개의 전시회를 통합한 명칭이다. 국제 제약․화장품 위크 행사는 오늘부터 19일(금)까지 열리며, 관람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단, 국제의약품·바이오산업전(KOREA PHARM & BIO 2019), 국제화장품원료․기술전(CI KOREA 2019)은 18일(목)까지 3일간 전시)
한국경제 라이브채널 배경민 PD / bkm@hankyung.com
개막행사에는 식약처 최성락 차장을 비롯하여,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김동연 이사장 등 11개 단체장과 주한인도대사관 부대사 등 해외인사 4개 기관이 참석하여 개막을 축하하였다. 오늘 개막한 2019 국제의약품·바이오산업전(KOREA PHARM & BIO 2019)은 ‘오픈이노베이션’, ‘신약개발’, ‘해외시장 진출‘이라는 3개 주제를 모토로 약 200여개 부스가 설치되었으며, 약 120여회의 컨퍼런스와 세미나가 동기간 개최된다.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Start up과 바이오벤처사 등 새로운 볼거리
킨텍스 5홀에서 제약, 화장품, 의료기기 등의 유망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기업의 특별코너와 제약 바이오벤처 기업 공동관이 선을 보였다.
‘신용보증기금 혁신 스타트업관’에는 △글로리바이오텍(에이즈 환자 치료제 투약을 받을 수 있는 간편 검사장비 및 시약개발) △디디에이치(헬스케어분야 의료인공지능 자동화 솔루션개발) △러브바드(몸의 부위별, 증상별 다양한 보디케어제품) △비티엔(바이오 미네랄 제조기술 기반 의약품 개발) 등 스타트업 20개사가 참가하였다. 신보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제약, 화장품, 바이오 분야의 우수 스타트업 기업이 빠르게 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제약·바이오 기업과의 공동연구·기술이전·투자유치 촉진과 투자기관을 연계하기 위해 △누리사이언스(모발재생용 기능성 바이오 제재) △ 코넥스트(창상치료용 단백질 분해효소) △뉴로벤티(자폐범주성 장애치료제 및 정밀 미량영양소 공급 플랫폼) △펩토이드(미메틱 펩타이드 기반 Small Molecular 항균제) △펩텐코리아(생체진단 바이오칩) 등 6개사가 참가하는 신약벤처․스타트업 공동관을 운영한다.
신남방정책의 메인 파트너 국가인 인도에서는 40개 현지기업으로 구성된 국가관을 마련했다. 인도의약품수출입단체(Pharmexcil)과 인도기초화학, 화장품, 수출진흥회(Chemexcil)의 주관으로, 다양한 원료의약품과 정밀화학 원료 및 소재를 국내 업계에 소개한다. 또한, 18일(목)에는 국내 의약품, 정밀화학 관계자 약 150여명을 초대하여, 주최 측이 마련한 한국-인도 의약품, 정밀화학 네트워킹 리셉션에 참가하여 교류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국산 의약품 해외수출판로를 마련할 해외바이어 초청 1:1 상담회 개최 KOREA PHARM & BIO 2019는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판로 개척을 위해 ‘해외바이어 초청 1:1 상담회’를 진행한다.
2019년에는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사아,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페루, 일본, 홍콩 등 8개국 23개 사의 해외바이어를 초대하여 전시기간 중 관심 참가업체 부스에서 상담을 진행한다. 주최측인 경연전람에서는 출품기업의 자세한 데이터를 해외 타겟 바이어들에게 제공하여 사전준비와 조율을 걸친 만큼 높은 현장 상담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인공지능 활용 신약개발 컨퍼런스 등 의약품개발 초점 맞춘 다채로운 행사 풍성 이번 국제의약품․바이오산업전은 제약․바이오업계의 교육기회 제공을 위해 산업계 이슈를 다루는 다양한 컨퍼런스, 정책설명회, 세미나 등이 약 120여회에 걸쳐 개최된다.
이 중 눈길을 끄는 행사로는 4월 16일(화)과 17일(수)에 각각 개최되는 '식약처 의약품정책설명회', ‘식약처 바이오의약품 정책설명회’가 있다. 오늘 오전에 열린 식약처 정책설명회장에는 약 1천 여명의 제약업계 종사자들이 참가하였다.
전시 마지막일인 4월 18일(목)에는 경연전람이 주최하는 ‘2019 AI in Drug Discovery Conference’가 열린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Atomwise 사 등 세계적 인공지능 전문가들이 한데 모여,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약개발 솔루션을 소개하고 제약기업 파트너링을 위한 상담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18일(목)에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주관으로 제약․바이오 사업개발전략포럼, 미국 5대 로펌사인 슈그루 마이온사에서 ‘지식재산권 및 미국특허법’을 주제로 한 Legal 컨퍼런스가 열린다. 특히, 2부 미국의약품 특허소송전략에서는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소송실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국제 제약․화장품 위크‘ 연계로 의약품 개발과 생산기술을 한 눈에
국제의약품·바이오산업전은 제품개발에서 실험실기술, 제조기술 및 물류유통 등 하나의 제품을 만들기 위한 모든 과정을 소개하기 위해 2019 국제 제약․화장품 위크 (ICPI WEEK 2019)라는 큰 주제 하에 관련있는 5개 전시회와 동시 개최되었다.
올해 ‘국제 제약․화장품 위크 (ICPI WEEK 2019)‘는 20개국 850개사에서 2,500개 부스가 설치되며, 킨텍스 1전시장을 모두 사용한다.
국제 제약․화장품 위크(ICPI WEEK 2019)는 국제의약품․바이오산업전과 함께 화장품 원료, 서비스, 실험실, 재료공정 및 생산기계 등이 전시되는 6개의 전시회를 통합한 명칭이다. 국제 제약․화장품 위크 행사는 오늘부터 19일(금)까지 열리며, 관람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단, 국제의약품·바이오산업전(KOREA PHARM & BIO 2019), 국제화장품원료․기술전(CI KOREA 2019)은 18일(목)까지 3일간 전시)
한국경제 라이브채널 배경민 PD / bk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