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린토피아, 이불 빨래도 손쉽게 세탁·건조…24시간 무인운영

2019 고객감동브랜드지수 1위

셀프빨래방 부문
‘코인워시365’가 고객감동브랜드지수1위 셀프빨래방 부문을 수상했다. 크린토피아 ‘코인워시365’는 1992년 창업 이후 27년간 세탁업을 선도해온 크린토피아의 전문 노하우를 그대로 담은 코인 빨래방이다. 세탁부터 건조까지 약 1시간이면 완료할 수 있고, 처음 방문하는 이용객도 손쉽게 이용하도록 조작법이 간편하다. 세제와 섬유유연제가 무료로 자동 투입돼 비용 부담도 줄였다. 24시간 무인 운영으로 평일 늦은 시간과 주말, 공휴일에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어 소비자 만족도가 높다.

또 대용량 세탁기가 갖춰져 있어 가정에서 관리하기 어려운 대형 이불 및 커튼, 인형 등 부피가 큰 세탁물도 간편하게 세탁할 수 있다. 겨울철과 장마철, 빨래가 잘 마르지 않는 시즌에는 건조기를 이용하면 효과적이다. 세탁 설비는 세계 최대의 상업·산업용 세탁기, 건조기 제조업체인 스페인의 지르바우를 채택했다.KC 인증을 받아 안전이 검증된 지르바우 세탁기는 아쿠아펄 물 분사로 우수한 세척력과 초고속 회전을 통한 효과적인 탈수 기능이 있는 데 비해 소음과 진동이 적어 기다리는 시간을 쾌적하게 보낼 수 있다. 특히 55도 열풍에 텀블링 건조 과정을 거치면 팍팍 털어 말린 듯한 효과로 세탁물 속 먼지와 진드기 사체까지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다.

코인워시365가 다른 코인 빨래방과 차별화되는 점은 ‘스마트 무인 세탁함’이다. 매장 내 설치된 무인 세탁함을 활용하면 드라이클리닝, 가죽 세탁, 특수 세탁 등 전문 세탁 서비스를 무인으로 위탁하고 찾아갈 수 있어 바쁜 직장인과 맞벌이 부부도 24시간 활용할 수 있다. 스마트 무인 세탁함의 이용 방법은 세탁물을 넣고 결제 시스템으로 요금을 지급하면 된다. 세탁이 완료되면 문자메시지를 통해 세탁물이 보관된 세탁함 번호를 알려준다. ‘키오스크’를 사용하면 코인세탁기와 건조기를 카드로 결제할 수 있고, 멤버십 포인트 관리도 가능하다. 키오스크로 회원 가입을 하면 선불 금액을 충전할 수 있다. 현금 및 신용카드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동전을 들고 다니는 번거로움이 줄어든다. 또 이용금액의 2%가 포인트로 적립된다.

코인워시365는 완전 무인 시스템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매장에 상주해 근무하는 인원이 없어 1인 창업에 유리하며 투잡 운영도 가능하다. 또 휴일 및 심야에 운영할 수 있어 꾸준한 수익을 올릴 수 있다.크린토피아는 지사 136개와 가맹점 2770개(2019년 4월 기준)의 전국적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365일 무인으로 인건비 없이 24시간 운영 가능한 코인 빨래방 ‘코인워시365’부터 세탁 편의점에 코인빨래방을 접목한 ‘크린토피아+코인워시’, 세탁 편의점 ‘크린토피아’까지 다양한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혜숙 기자 hayonwy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