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건보·근로복지公, 상반기 867명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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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에 강한 신문 한경 JOB국민 4대 보험을 담당하는 국민연금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근로복지공단 등이 일제히 상반기 신입직원 채용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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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도 22일까지 신입직원 채용 원서를 받는다. 보험사업 104명, 의료사업 28명 등 모두 132명을 채용한다. 다음달 11일 치러지는 필기시험은 6급의 경우 △직업성격검사(450문항) △NCS(국가직무능력표준) 직업기초능력(70문항) △직업기초지식(30문항) 등 3과목이다.
국민연금공단은 사무직 191명, 심사직 30명, 기술직 2명 등 모두 223명을 선발한다. 다음달 3일 발표될 서류전형 합격자는 최종 선발인원의 10배수를 뽑는다. 5월 11일 예정된 필기시험은 직업기초능력(객관식 4지선다·60문항), 종합직무지식(객관식 5지선다·50문항)으로 이뤄진다.이번 주말에도 입사시험이 줄줄이 이어진다. 20일에는 기업은행을 비롯해 한국가스공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7개 기관의 입사 필기시험이 치러진다. 27일에는 한국전력공사 등 9개 기관의 시험이 예정돼 있다. 17일까지 채용공고를 낸 27개 공공기관의 상반기 신규 채용 규모는 3589명. 구직자들의 입사 선호도가 대기업 못지않아 최소 15만 명 이상이 시험장으로 향할 것으로 전망된다.
27일 치러지는 경찰공무원 시험에는 5만224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에는 순경·101경비단·전의경 등 1707명을 뽑는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