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日 외교·국방장관 한자리 "北 최종적·완전비핵화 달성 위해 공동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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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일본의 외교·국방장관이 19일(현지시각) 워싱턴DC에서 ‘2+2 회담’을 하고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히 검증된 비핵화(FFVD)’와 대북제재 전면 이행을 촉구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이날 국무부 청사에서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 패트릭 섀너핸 미 국방장관 대행과 이와야 다케시 일 방위상이 참석한 ‘2+2 안전보장협의위원회(SCC)’를 마친 뒤 공동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밝혔다.미·일 양국 간 SSC가 개최된 건 2017년 8월 이후 1년 8개월만이다. 폼페이오 장관은 “우리는 국제사회의 협력과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에 따라 북한이 모든 대량살상무기(WMD)와 탄도미사일, 관련 프로그램 및 시설을 포기하도록 계속 압박하겠다”며 “모든 나라가 그렇게 하도록 독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이날 국무부 청사에서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 패트릭 섀너핸 미 국방장관 대행과 이와야 다케시 일 방위상이 참석한 ‘2+2 안전보장협의위원회(SCC)’를 마친 뒤 공동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밝혔다.미·일 양국 간 SSC가 개최된 건 2017년 8월 이후 1년 8개월만이다. 폼페이오 장관은 “우리는 국제사회의 협력과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에 따라 북한이 모든 대량살상무기(WMD)와 탄도미사일, 관련 프로그램 및 시설을 포기하도록 계속 압박하겠다”며 “모든 나라가 그렇게 하도록 독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