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실감나게 필리핀을 만난다…필리핀관광부, 체험형 포토 스튜디오 'Feel the Phil' 운영

필리핀관광부가 필리핀의 다양한 관광지를 직접 경험하고 느낄 수 있는 체험형 포토 스튜디오 ‘Feel the Phil(필리핀을 느껴보세요)’을 개설한다.

스튜디오는 오는 25일부터 5월 6일까지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만날 수 있다. 필리핀을 대표하는 관광지를 부스로 제작해 다양한 소품과 함께 여행 화보와 같은 인증샷을 촬영할 수 있다.바콜로드의 가면 축제, 보라카이의 해변, 보홀의 초콜릿 힐, 세부의 바다 등 필리핀 대표 관광지로 꾸며진 총 8개 부스와 필리핀의 바다 속을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는 1개 VR부스를 운영해 실제 필리핀에 온 듯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SNS 이벤트도 준비했다. 응모방법은 스튜디오의 다양한 부스에서 사진을 촬영한 후 가장 마음에 사진을 본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업로드 하고 지정 해시태그(#필리핀관광부 #FeelThePhil)와 필리핀관광부 인스타그램 계정(@phltourism)을 삽입하면 된다.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1등(1명)과 2등(3명)에게는 왕복항공권 및 고급 리조트 숙박권, 3등(6명)에게는 왕복항공권을 준다. 정통 필리핀 레스토랑 ‘조비스그릴’ 상품권 (4명)과 생망고 한 박스 (10명)까지 총 24명에게 선물을 준다. 항공권과 리조트 숙박권은 세부퍼시픽, 필리핀항공, 진에어, 에어서울, 에어아시아 등 아시아 주요 항공사를 비롯해 제이파크 아일랜드 리조트, 크라운 리젠시 보라카이, 블루워터 수밀론, 블루워터 마리바고, 프린세사 가든 등 필리핀 유명 리조트에서 제공한다.마리아 아포 필리핀관광부 한국지사장은 “필리핀은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한 액티비티, 화려한 축제까지 3박자를 고루 갖춘 최고의 여행지”라며, “많은 사람들이 이번 포토 스튜디오를 통해 필리핀 여행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필리핀에 좀 더 친숙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명상 기자 ter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