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이메일·연락처만 기재…롯데, 상반기 '스펙태클 채용'

롯데는 다음달 2일부터 15일까지 ‘2019 상반기 롯데 스펙(SPEC)태클 채용’ 접수를 한다. 롯데는 매년 두 차례 정기공채와 별도로 2015년부터 스펙태클 채용을 하고 있다. ‘무분별한 스펙 쌓기에 태클을 건다’는 뜻으로 출신지, 출신학교 등을 일절 기재하지 않고 이름과 연락처, 이메일만 표기하는 철저한 블라인드 채용이다. 원서 제출 때 지원 회사 및 직무에서 요구하는 과제를 첨부 문서 형태로 제출하면 된다.

롯데는 계열사별 하계 인턴십 서류 접수도 같은 기간 진행한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