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국내 맛집에 '외국어 메뉴판' 제작 등 소상공인과 相生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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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브랜드역량 & 고객가치 1위지난 39년간 한국 면세산업을 이끌어온 롯데면세점은 아시아 1위, 세계 2위의 위치에 걸맞은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면세점 부문
롯데면세점은 작년부터 국내 주요 관광지역 음식점 외국어 메뉴판 제작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낙향미식’을 진행해오고 있다. 낙향미식(樂享美食)이란 ‘즐거움을 누리는 아름다운 음식’이라는 뜻으로 롯데면세점이 국내 주요 관광지 음식점을 찾아 외국인 메뉴판을 제작해주는 관광 편의 개선 목적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첫 지역은 국내 최대 관광지 중 한 곳인 서울 명동이었다. 롯데면세점은 낙향미식 프로젝트를 부산 및 강남, 제주 지역뿐만 아니라 해외 주요 관광지 내 한식당까지 확대해 관광산업의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각오다.지난 4월에는 동반성장위원회와 ‘소상공인 상생 및 관광 편의 개선 양해각서(MOU)’를 맺고 낙향미식 프로젝트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롯데면세점과 동반성장위원회는 외국어 메뉴판 제작은 물론 인테리어 개선, 메뉴 컨설팅, 음식점 홍보 등을 지원한다.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방향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해 지역 발전과 한국 관광산업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3월에는 롯데 액셀러레이터와 함께 부산 관광산업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롯데면세점 청년기업&지역 상생 프로젝트 in 부산’ 프로젝트를 개시했다. 10여 개 팀을 선정해 사업비 지원은 물론 관련 컨설팅과 사업 개발 지원을 위한 1 대 1 멘토링 매칭 및 자문 서비스 등을 지원했다.단기적 투자가 아니라 청년 기업의 자립과 성장을 중장기적으로 도울 예정이다.
롯데면세점은 이 외에도 ‘롯데면세점-메디힐 글로벌 앰버서더’ ‘스타에비뉴 컬렉션(Star Avenue Collection)’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