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서울창업허브 창업지원시스템 전면 혁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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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A, 서울시의 ‘민간주도 창업 생태계 조성’ 계획에 따라 국내외 전문 민간 파트너스와 함께 우수기업 발굴 및 육성 계획
- 4월 블록체인 분야 기업 모집을 시작으로 연중상시 탄력적인 우수기업 선발 예정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장영승)가 운영하는 스타트업 지원기관 서울창업허브(서울시 마포구 백범로31길 21)가 2019년 서울시 종합보육센터 컨트롤 타워로서 창업지원 시스템을 전면 변화시킬 예정이다.
지난 4월 4일 서울시는 민간의 전문역량을 활용하여 우수기업의 창업성장을 촉진하고 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하겠다는 계획이 담긴 ‘글로벌 TOP5 창업도시 서울’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서울창업허브는 「민간이 주도하고 공공이 지원」하는 기조 아래, 국내외 VC, 액셀러레이터 등 민간파트너와 함께 지원기업의 선발부터 보육까지 공동으로 진행하며 우수기업 육성 및 후속투자 연계에 집중할 계획이다.특히 민간투자기관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지원기업의 체계적인 성장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공공 액셀러레이터로의 단계를 밟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우수 유망기업 발굴 및 기업 후속투자 연계 위해 기존 서울창업허브의 입주기업 선발대상 및 모집절차가 달라질 예정이다.
선발대상은 우수한 사업아이템 및 사업수행역량을 보유하고 투자유치가 가능한 창업 후 7년 미만의 혁신기업(일반기업/유망기업)으로, VC 심사역, 액셀러레이터 등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3차에 걸친 엄정한 심사절차에 따라 선발된다.특히 일반기업의 경우 1차적으로 본인이 직접 선택한 서울창업허브 파트너스의 사전 기업검증 통해 아이템 우수성, 창업자의 사업수행역량, 투자가능여부 등 전반에 대해 평가받게 된다.
투자유망기업의 경우 1차 심사를 면제받게 되는데, 투자유망기업이란 ▲ 직접투자 또는 펀드운영,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하는 기관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기업(투자유망기업), ▲ 팁스 선정기업 또는 벤처인증 및 이노비즈 인증을 받은 혁신형기업(기검증기업), ▲ 자격을 갖춘 투자기관에 의해 3천만원 이상 투자유치가 완료된 기업(기투자유치기업) 등을 의미한다.
또한 서울창업허브는 기업의 후속투자 유치 등 성과 창출을 목표로 허브파트너스의 사업구조를 전면 개편한다. 양질의 일자리창출과 기업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2019 허브파트너스’ 는 서울창업허브 기업을 추천·심사·선발하고 보육과정에 참여하며 후속투자 검토, 연계를 위한 컨설팅 등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이를 통해 서울창업허브는 물리적인 공간(Space)의 개념에서 연계거점(Hub)으로 의미를 확대함으로써 허브파트너스에게는 실질적인 투자유망기업 소싱채널을 제공하고, 성장유망기업들은 허브파트너스의 기업지원을 통한 기업역량 강화 및 비즈니스 확대 기회를 제공받게 될 예정이다.
‘2019 허브파트너스’ 는 2가지 유형으로 모집·운영한다. 첫 번째 유형은 ‘심사선발 파트너스’ 로, 서울창업허브 입주기업 선발과 관련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자격요건은 일정금액 이상의 투자재원(펀드)를 운용하거나 글로벌 역량을 갖춘 AC, VC 등 전문민간기관이다.
두 번째 유형인 ‘보육성장 파트너스’ 는, 스타트업 보육과 관련한 활동을 수행하는 전문민간기관이 서울창업허브와 함께 기업의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후속투자 유치 등의 성과를 창출할 것이다.
서울창업허브 입주기업을 대상으로는 기업별 독립형 사무공간(4인~15인실), 멘토링 등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기술신용평가보고서 등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SBA 창업본부 고봉진본부장은 “서울창업허브는 민간전문기관의 전문 역량을 활용한 스타트업 종합보육센터로서 市 창업기관을 선도하고자 한다”며 “새롭게 변화하는 서울창업허브와 함께 할 우수기업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서울창업허브는 4월 블록체인 분야 입주기업 모집을 시작으로, 연중 상시 탄력적으로 우수기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일반분야 모집은 5월 중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창업허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
- 4월 블록체인 분야 기업 모집을 시작으로 연중상시 탄력적인 우수기업 선발 예정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장영승)가 운영하는 스타트업 지원기관 서울창업허브(서울시 마포구 백범로31길 21)가 2019년 서울시 종합보육센터 컨트롤 타워로서 창업지원 시스템을 전면 변화시킬 예정이다.
지난 4월 4일 서울시는 민간의 전문역량을 활용하여 우수기업의 창업성장을 촉진하고 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하겠다는 계획이 담긴 ‘글로벌 TOP5 창업도시 서울’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서울창업허브는 「민간이 주도하고 공공이 지원」하는 기조 아래, 국내외 VC, 액셀러레이터 등 민간파트너와 함께 지원기업의 선발부터 보육까지 공동으로 진행하며 우수기업 육성 및 후속투자 연계에 집중할 계획이다.특히 민간투자기관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지원기업의 체계적인 성장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공공 액셀러레이터로의 단계를 밟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우수 유망기업 발굴 및 기업 후속투자 연계 위해 기존 서울창업허브의 입주기업 선발대상 및 모집절차가 달라질 예정이다.
선발대상은 우수한 사업아이템 및 사업수행역량을 보유하고 투자유치가 가능한 창업 후 7년 미만의 혁신기업(일반기업/유망기업)으로, VC 심사역, 액셀러레이터 등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3차에 걸친 엄정한 심사절차에 따라 선발된다.특히 일반기업의 경우 1차적으로 본인이 직접 선택한 서울창업허브 파트너스의 사전 기업검증 통해 아이템 우수성, 창업자의 사업수행역량, 투자가능여부 등 전반에 대해 평가받게 된다.
투자유망기업의 경우 1차 심사를 면제받게 되는데, 투자유망기업이란 ▲ 직접투자 또는 펀드운영,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하는 기관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기업(투자유망기업), ▲ 팁스 선정기업 또는 벤처인증 및 이노비즈 인증을 받은 혁신형기업(기검증기업), ▲ 자격을 갖춘 투자기관에 의해 3천만원 이상 투자유치가 완료된 기업(기투자유치기업) 등을 의미한다.
또한 서울창업허브는 기업의 후속투자 유치 등 성과 창출을 목표로 허브파트너스의 사업구조를 전면 개편한다. 양질의 일자리창출과 기업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2019 허브파트너스’ 는 서울창업허브 기업을 추천·심사·선발하고 보육과정에 참여하며 후속투자 검토, 연계를 위한 컨설팅 등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이를 통해 서울창업허브는 물리적인 공간(Space)의 개념에서 연계거점(Hub)으로 의미를 확대함으로써 허브파트너스에게는 실질적인 투자유망기업 소싱채널을 제공하고, 성장유망기업들은 허브파트너스의 기업지원을 통한 기업역량 강화 및 비즈니스 확대 기회를 제공받게 될 예정이다.
‘2019 허브파트너스’ 는 2가지 유형으로 모집·운영한다. 첫 번째 유형은 ‘심사선발 파트너스’ 로, 서울창업허브 입주기업 선발과 관련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자격요건은 일정금액 이상의 투자재원(펀드)를 운용하거나 글로벌 역량을 갖춘 AC, VC 등 전문민간기관이다.
두 번째 유형인 ‘보육성장 파트너스’ 는, 스타트업 보육과 관련한 활동을 수행하는 전문민간기관이 서울창업허브와 함께 기업의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후속투자 유치 등의 성과를 창출할 것이다.
서울창업허브 입주기업을 대상으로는 기업별 독립형 사무공간(4인~15인실), 멘토링 등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기술신용평가보고서 등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SBA 창업본부 고봉진본부장은 “서울창업허브는 민간전문기관의 전문 역량을 활용한 스타트업 종합보육센터로서 市 창업기관을 선도하고자 한다”며 “새롭게 변화하는 서울창업허브와 함께 할 우수기업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서울창업허브는 4월 블록체인 분야 입주기업 모집을 시작으로, 연중 상시 탄력적으로 우수기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일반분야 모집은 5월 중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창업허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