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5737억원 추가 단기차입

아시아나항공은 5737억원을 추가로 단기차입하기로 결정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차입 목적은 운영자금 확보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52.4% 규모다.

차입 후 아시아나항공의 단기차입금은 기존 3707억4400만원에서 9444억4400만원으로 늘어난다.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한국산업은행의 한도여신 제공 관련 건"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40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산업은행이 전량 인수한다. 표면이자율은 7.2%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