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프리즘, 화상회의 클라우드 서비스 출시

화상회의 시스템업체 유프리즘이 웹브라우저에서 바로 화상회의를 개설하고 참여할 수 있는 화상회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출시한다.

유프리즘은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9 월드IT쇼’에 화상회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유프리즘 아이오 미팅스(uPrism io Meetings)’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여러 참여자가 동시에 접속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전송하는 MCU(다자간 접속 컨트롤 유닛)와 웹 브라우저 사이에 플러그인의 도움 없이 서로 통신할 수 있도록 설계된 웹RTC(리얼타임커뮤티케이션)을 결합한 서비스다.유프리즘 아이오 미팅스는 △다양한 문서 공유 지원 △기업·단체를 위한 관리기능 △장치제어 △듀얼 화면(문서공유 화면과 비디오영상 분리) △하드웨어 화상회의 솔루션 연동 △바탕화면 공유시 판서 지원 △동영상 공유 △메모 기능 △29개 화면 레이아웃 등을 제공한다.

유프리즘은 아이오 미팅스를 화상전문장비를 사용하는 기업부터 화상회의를 처음 하는 개인까지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할 방침이다.

유프리즘과 판매유통 총판 계약을 맺은 지유글로벌은 월드IT쇼를 통해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로지텍 비디오 컨퍼런스 시스템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유프리즘 아이오 미팅스를 3개월 동안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할 계획이다. 로지텍 제품을 월드IT쇼 현장에서 구입하면 10~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