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두, 美상원의원 대표단 만나…"남북신뢰, 비핵화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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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24일 방한 중인 미 의회 상원의원 대표단을 만나 "'9·19 남북군사합의' 이행을 통한 남북 간 신뢰 구축이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에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장관은 이날 국방부를 찾은 크리스토퍼 쿤스, 매기 하산 의원 등 미 의회 상원의원들을 만난 자리에서 최근 한반도 안보와 한미 안보협력 상황을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또 "한미동맹과 연합방위태세는 그 어느 때보다 굳건하다"며 "미 의회의 강력한지지가 있었기에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위한 진전을 이룰 수 있었다"고 평가하면서 사의를 표하기도 했다.
미국 의회 차원의 변함없는 지원과 지지도 당부했다.
미 상원의원 대표단은 이에 대해 "이번 국방부 방문은 남북관계를 개선해 한반도 비핵화를 달성하려는 한국 정부의 노력과 한미동맹, 연합방위 태세의 굳건함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이어 비핵화 협상의 동력을 유지하려면 공고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한 긴밀한 공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 완화, 한미동맹에 대한 미 의회 차원의 지지도 약속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연합뉴스
정 장관은 이날 국방부를 찾은 크리스토퍼 쿤스, 매기 하산 의원 등 미 의회 상원의원들을 만난 자리에서 최근 한반도 안보와 한미 안보협력 상황을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또 "한미동맹과 연합방위태세는 그 어느 때보다 굳건하다"며 "미 의회의 강력한지지가 있었기에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위한 진전을 이룰 수 있었다"고 평가하면서 사의를 표하기도 했다.
미국 의회 차원의 변함없는 지원과 지지도 당부했다.
미 상원의원 대표단은 이에 대해 "이번 국방부 방문은 남북관계를 개선해 한반도 비핵화를 달성하려는 한국 정부의 노력과 한미동맹, 연합방위 태세의 굳건함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이어 비핵화 협상의 동력을 유지하려면 공고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한 긴밀한 공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 완화, 한미동맹에 대한 미 의회 차원의 지지도 약속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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