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수·경량재킷·그래픽 티셔츠 등
K2 아웃도어 고유의 기술력 담은
전문 낚시웨어 신상품 대거 출시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강과 바다로 낚시꾼들이 몰리고 있다. 깊고 푸른 물을 보며 대어를 기다리는 순간, 기나긴 기다림 끝에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낚시를 즐기는 직장인이 늘고 있다. 중·장년층의 취미였던 낚시는 최근 바쁜 일상 속 스트레스를 풀려는 2030세대로 확산되고 있다.
아웃도어업계는 새로운 놀거리로 부상하고 있는 ‘낚시’에 주목해 올봄 낚시웨어 신제품을 여럿 선보였다. 아웃도어 브랜드 K2는 올해 첫 피싱라인을 선보이며 아웃도어 고유의 기술력을 담은 전문 낚시웨어를 출시했다.K2 피싱라인은 봄을 맞아 방수, 경량 재킷 등 기능성 외투와 그래픽 티셔츠, 피싱 베스트, 카고 팬츠 등 신상품으로 구성됐다. 피싱 슬링백, 피싱 모자, 피싱 장갑 등 잡화 제품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방수·방풍 등 아웃도어 기술력을 접목한 기능성 소재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평상시에도 입을 수 있도록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적용했다. 피싱 줄자와 낚시용 소도구 등 낚시 도구 수납에 용이한 주머니를 적용하는 등 기본에 충실하면서 디테일을 더해 실용성을 높였다.
F.S 전문가형 베스트 ‘F.S 전문가형 베스트’는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난 타슬란 소재를 적용한 낚시 조끼다. 총 12개의 주머니를 달았다. 그중 방수 기능을 갖춘 1개의 방수 주머니에는 휴대폰, 카드 등 젖으면 안 되는 소지품을 넣기 좋다. 실제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의 의견을 반영한 기능이다.
어깨 부분에 쿠션감이 있는 에어메시 소재를 적용해 바람이 잘 통하게 했다. 크로스백 등으로 어깨가 눌리지 않도록 착용감을 높였다. 장시간 앉아있는 낚시의 성격을 고려해 길이를 짧게 만든 것이 특징이다. 피싱 줄자 고리를 추가하는 등 기능에도 신경 썼다. 색상은 차콜, 오렌지 두 가지다. 가격은 15만9000원이다.
F.S 후디 자켓 K2는 내구성이 뛰어난 경량 피싱 재킷도 선보였다. ‘F.S 후디 자켓’은 모자가 부착돼 있는 방풍 재킷으로, 무엇보다 무게가 가볍다. 활동성을 높였고 착용감이 뛰어나기 때문에 낚시뿐 아니라 다양한 야외활동에 입을 수 있다. 평상복으로도 제격이다. 바람이 잘 통하는 에어메시 소재를 사용했다. 여름에도 쾌적하게 입을 수 있다. 낚시할 때 장시간 햇빛에 노출되는 것을 고려해 UV 차단 기능도 넣었다. 웬만한 물기는 쉽게 튕겨낼 수 있는 발수 기능이 강점이다. 시원한 느낌을 들게 하는 피싱 특화 그라데이션 프린트로 디자인 포인트를 더했다. 함께 출시된 피싱 베스트와 코디하면 스타일리시한 낚시터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네이비와 그레이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가격은 17만9000원이다.
F.S 그래픽 반팔 티셔츠 ‘F.S 그래픽 반팔 티셔츠’는 피싱 프린트가 전면 및 후면에 적용된 반팔 티셔츠다. 신축성이 뛰어나며, 옥수수 원료가 첨가된 친환경 소재를 썼다. 땀을 쉽게 흡수하고 빨리 마르게 하는 기능이 있는 소로나 원사를 적용해 착용감이 쾌적하다. 심플한 디자인으로 낚시는 물론 나들이 갈 때나 평소에도 캐주얼하게 착용하기 좋다. 블랙, 네이비, 화이트, 그레이, 오렌지 등 다섯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가격은 4만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