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1분기 실적부진에 '하락'

부진한 지난 1분기 실적을 내놓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하락세다.

25일 오전 9시4분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날보다 1만1500원(3.18%) 내린 35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날 장 마감 후 1분기 개별 기준 매출이 12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감소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해 234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이달미 SK증권 연구원은 "영업적자의 가장 큰 원인은 3공장 가동 본격화에 따른 원가 및 감가상각비 증가와 2공장의 2월 정기 유지보수 비용 집행 등 때문"이라며 "2분기는 전통적인 비수기라, 하반기부터 실적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