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김장나눔…소외계층 지원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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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건설산업의 사회공헌 활동
동양건설산업은 소통과 배려의 기업문화를 발전시키고,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으로서 사회공헌과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동양건설산업은 이미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사업분야 성공은 물론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집중해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는 전략이다.동양건설산업은 2015년부터 지방의 이공계·문화예술 인재육성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 시설 보수금 지원 등 낙후된 지역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7년에는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의 공식 후원사가 됐다. 광고 후원 협약을 체결하며 구단에 재정적 도움을 주고 있다.

사업을 진행하는 지역 내에서의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세종 파라곤’ ‘고덕 파라곤’ ‘동탄역 파라곤’ ‘미사역 파라곤’ ‘별내역 파라곤’ 등 아파트 모델하우스의 문을 열 때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사랑의 쌀’을 기부했다.

소외계층 겨울나기를 위한 김장나눔 등 직원참여형 사회공헌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사랑의 기금모금회와 같이 세종시 연동면의 ‘평안의 집’의 독거노인들을 위한 김장담그기 행사를 했다. 하청업체와의 상생도 놓치지 않고 있다. 동양건설산업은 지난 명절 때 협력업체에 대금 500여억원을 조기 지급한 바 있다.작년에는 전 임직원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4박5일간의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싱가포르 등지를 여행하며 선진건축문화를 경험하는 것은 물론 가족 간, 임직원 간 상호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회사의 비전을 공유하며 임직원과 그 가족들에게는 자긍심과 사회적 책임감을 갖는 프로그램이었다.

동양건설산업의 한 관계자는 “기업이 성장함에 따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도 노력해야 할 때”라며 “고객 감동과 행복 나눔을 위해 소통과 배려의 기업문화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민기 기자 koo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