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오늘 러시아 안보서기 접견…한반도 정세 의견 나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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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이 파트루셰프 러 연방안보회의 서기, 정의용과도 고위급 회의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청와대를 예방하는 니콜라이 파트루셰프 러시아 연방안보회의 서기를 접견한다.문 대통령은 파트루셰프 서기를 만나 한반도 안보 정세를 두고 의견을 교환하는 동시에 이날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북러 정상회담과 관련한 논의도 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2017년 9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한러 정상회담을 이틀 앞두고 청와대에서 파트루셰프 서기를 접견한 바 있다.
파트루셰프 서기는 이날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도 만나 한러 고위급 회의를 한다.러시아 연방안보회의는 한국의 국가안보실과 같은 역할을 맡는 곳으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파트루셰프 서기는 정 실장의 카운터파트다.
고위급 회의에는 파트루셰프 서기 외에도 안드레이 쿨릭 주한 러시아 대사 등이 참석한다.
정 실장과 파트루셰프 서기는 오찬도 함께 할 예정이라고 청와대 관계자는 전했다.이 관계자는 파트루셰프 서기의 이번 방한에 대해 "아주 오래전부터 예정돼 있던 일정으로, 북러 정상회담과 시기를 맞춘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2017년 9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한러 정상회담을 이틀 앞두고 청와대에서 파트루셰프 서기를 접견한 바 있다.
파트루셰프 서기는 이날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도 만나 한러 고위급 회의를 한다.러시아 연방안보회의는 한국의 국가안보실과 같은 역할을 맡는 곳으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파트루셰프 서기는 정 실장의 카운터파트다.
고위급 회의에는 파트루셰프 서기 외에도 안드레이 쿨릭 주한 러시아 대사 등이 참석한다.
정 실장과 파트루셰프 서기는 오찬도 함께 할 예정이라고 청와대 관계자는 전했다.이 관계자는 파트루셰프 서기의 이번 방한에 대해 "아주 오래전부터 예정돼 있던 일정으로, 북러 정상회담과 시기를 맞춘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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