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한 강물·아름다운 풍광…두물머리서 힐링하다

제8회 Korea Top Awards

두물머리
두물머리는 결코 화려하지는 않지만 수백년 된 한 그루의 나무가 강을 바라보며 우뚝 서서 큰 그림자를 만들어 내고 있으며 작은 돛단배 한 척, 잔잔한 강물과 병풍처럼 둘러쳐진 부드러운 산세가 자극적이지 않고 수수한 아름다움으로 조화를 이루는 곳이다.

정동균 양평군수
관광객이 꾸준히 두물머리를 오는 이유는 아름다운 풍광에서 오는 평화로운 치유의 경험과 휴식의 경험을 가지고 돌아가기 때문이다.

또한 두물머리에는 두물머리 물래길이 조성되어 있어 강을 따라 아름다운 풍광을 즐기면서 가볍게 트레킹을 할 수 있어 봄 가을철 많은 도보여행자가 오는 곳이기도 하다. 한강물환경연구소에서 생태학습선을 타고 팔당호에서 바라보는 두물경의 모습은 매우 이국적인 모습을 갖고 있다.

양평군(군수 정동균)은 아름답고 생태학적으로 가치가 있는 두물머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방문객들에게 좀 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생태테마관광 공모사업에서 2년 연속 선정된 두물머리가 들려주는 인생(인문학·생태)이야기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