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매립·바이오 가스로 에너지 자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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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Korea Top Awards최근 전국적으로 발생되고 있는 불법 폐기물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인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의 친환경 매립지 운영관리를 통한 에너지 효율화 성과가 주목받고 있다.
일반적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소규모 매립장에서 발생하는 매립가스는 경제성이 낮아 간이 소각기 등으로 소각 후 버려지는 형편이지만, SL공사의 사정은 다르다.
세계 최대 50MW 매립가스 발전 사업을 통해 11년간 총 3761억원의 전력 판매 수익을 거뒀다.
박용신 SL공사 자원사업본부장은 “수도권매립지는 광역매립시설로 친환경적인 매립지 관리를 위해 임직원들의 다양한 기술개발 노력이 더해져 에너지 자립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가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