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복,90주년 맞아 주얼리 세공 체험 이벤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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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 ‘주대복’(CHOW TAI FOOK)은 올해 90주년을 맞아 25일부터 이틀 동안 현대백화점 면세점 VIP라운지에서 ‘주얼리 세공 클래스’를 연다. 국내 초우량고객(VIP)과 면세점 VIP 등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 행사에는 20년 이상 경력을 가진 세공 마스터 2명이 참석한다. 주대복이 국내에서 주얼리 세공 클래스를 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체험을 중시하는 최근 트렌드에 맞춰 평소 접하기 어려운 주얼리 세공 노하우를 알리자는 취지로 기획했다.주대복을 국내 수입·판매하는 유통업체 배재통상 관계자는 “주대복과 현대백화점 면세점이 함께 기획한 국내 최초의 주대복 체험형 이벤트”라며 “올해 90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열 예정”이라고 말했다.주대복은 딜로이트컨설팅에서 조사한 ‘2018 명품 글로벌 파워 100위 브랜드’에서 프랑스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그룹, 미국 에스티로더그룹, 스위스 리치몬트그룹 등과 함께 10위 안에 든 명품 브랜드다. 국내에서는 현대면세점, 신세계면세점, 신라면세점, 엔타스면세점 등에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