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취·창업 활성화 나선다...충남 취·창업카페 1호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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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는 아산시 신창면 커피전문점 ‘고고쓰커피’를 민간주도형 취·창업 카페 1호점으로 선정했다. 취·창업 카페는 일자리 정보를 공유하고 구직자 맞춤형 취·창업 상담을 지원하는 공간이다. 주 1회 전문상담사가 방문해 자기소개서 작성법과 입사지원 서류 상담, 모의면접 등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순천향대는 취·창업 카페 1호점을 활용해 청년 취·창업 희망자를 위한 취·창업 컨설팅, 희망 직무별 멘토링 서비스, 취업 지원 프로그램 제공, 예비 창업가 및 스타트업 집중 멘토링, 소규모 창업 교육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유병훈 아산부시장은 “청년들이 일자리 문제를 스스로 고민하고 각종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잡 카페 개소를 환영한다”며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청년들이 웃을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산=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