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하이서울브랜드 마곡, 상암 등 강서 서북 권역 지정서 수여행사 개최

사진= SBA 제공
SBA(서울산업진흥원)는 4월 25일(목) 17시부터 상암동에 위치한 SBA 본사 사옥에서 서북권역(강서)에 소재한 신규 및 기존 하이서울브랜드기업 대표, 하이서울브랜드기업협회 등 총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하이서울브랜드 서북권역(강서) 신규기업 환영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하이서울브랜드 기업 간 지역 기반 네트워크 강화를 목적으로 정기 권역 모임 개최시 신규 기업을 초청하며 지난 ‣서남(구로) ‣동북(성동) 행사에 이어 3번째로 진행한 행사로 금번 ‣서북(강서) 행사 직후 다가오는 4월 29일엔 ‣동남(강남) 권역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서북권역(강서) 행사에서는 신규 지정기업 46개사에 대해 서울시장 명의의 지정서 배부를 비롯해 SBA에서 강소기업 지원사업을 소개하였고 기존에 선정된 하이서울브랜드기업의 ‘중소기업 브랜드 및 패키지 디자인 개발’ 등의 사업소개가 이어졌다. 동시에 전체 참여 기업 간 비즈니스 네트워킹, 참여기업 홍보 인터뷰 등 비즈니스 교류를 위한 프로그램들이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서북권역(강서) 지정서 배부행사는 신규 및 기존 하이서울브랜드기업 70개사를 대상으로 SBA 강소기업 지원사업 안내와 참여기업 간 비즈니스 발굴을 위해 신규기업을 소개하는 코너가 마련되었다.

현장에서는 하이서울브랜드기업을 대상으로 한 홍보 지원사업에 대한 안내가 이어졌다. 하이서울브랜드기업 홍보를 통한 기업과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한 지원 사업으로 수요 기업을 선정하여 기업의 홍보영상 제작 및 채용 활성화 등 다양한 형태의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발표 이후 홍보를 원하는 기업과의 집중 상담이 이어져 참석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하이서울브랜드’는 2004년부터 서울시와 SBA가 우수 중소기업에게 공동으로 부여하는 중소기업 공동브랜드로 소속기업에게 세계 10대 도시인 서울의 브랜드 가치를 공유하여 우수한 기술과 서비스, 상품을 보유한 기업이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2019년 4월 현재 하이서울브랜드기업은 총 902개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기업별 평균 매출액은 약 127억원 수준이다. 또한 평균 종업원 수는 약 48명이며 평균 업력은 약 13년, 상장사는 47개사, 세계일류상품은 29개사, 글로벌 강소기업은 50개사에 이르는 등 서울의 우수한 중소기업이 대거 집적되어 있다.

하이서울브랜드기업에 선정된 우수 중소기업은 홍보, 해외마케팅, 자금대출, 임직원 복지 등 서울시 및 SBA, 유관기관의 지원 사업 참여시 다양한 인센티브 혜택이 있어 신규 선정을 희망하는 우수 중소기업의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장영승 SBA 대표이사는 “우수한 중소기업들이 하이서울브랜드의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어려운 환경에 처한 청년기업들을 견인할 수 있는 상생협력이 지속적으로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