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만큼 사랑해"…로버트다우니주니어, '어벤져스: 엔드게임' 열풍에 화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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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다우니주니어 '어벤져스: 엔드게임' 인기에 화답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향한 뜨거운 사랑에 감사를 표했다.
"3000만큼 사랑해" 감사 인사
'어벤져스: 엔드게임' 개봉 이틀 만 200만 돌파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26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Thanx to everyone. family, friends, fans, cast and crew(모두 고마워요. 가족, 친구, 팬들, 배우들과 스태프들)"이라는 글을 올렸다.특히 그는 '어벤져스: 엔드게임' 속 아이언맨인 토니 스타크의 대사를 인용해 해시 태그로 'loveyou 3000(3000만큼 사랑해)'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그의 매니저 지미 리치와 함께 '어벤져스' 로고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나란히 서 어깨동무를 한 채 다른 한쪽 손을 들어 올리고 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같은 날 트위터에도 "Today's the day we've been waiting for. It's been the ride of a lifetime"(오늘은 우리가 기다려온 날이다. 평생의 여정이었다)이라는 글도 게재했다.'어벤져스: 엔드게임'은 2008년 '아이언맨'을 시작으로 올해 '캡틴 마블'까지 지난 11년간 이어져 온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총 21편의 이야기를 집대성한 작품이다. 지구의 운명을 바꿀 어벤져스와 최강 빌런 타노스 간 최후의 전쟁을 그린다.
지난 24일 개봉한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국내 개봉 이틀 만에 200만을 넘기며 광풍을 일으키고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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